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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에 고속철 승.하차를 한다는건 경기서북부 주민에게
상당한 호제거리입니다.

그러나 멍청한 고양시청은 깜도 안되는
부차적인 것(한류우드.킨텍스)들에 몰입해서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고속철 증편에 관심을 기울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장소는 고양시인데 이름은 서울모터쇼?)에 오는
지방 승객을 빠르게 고양시로 모시려면 행신에 고속철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행신역으로 운행하는 행정을 펼쳐야 하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아침 행신에 도착하는 KTX에 수많은 사람들이
서울모터쇼(?)를 보기위해 내렸습니다.

서울모터쇼 주체측에 장소만 빌려주고
모토쇼 이름도 고양모터쇼가 아닌 서울모토쇼로
이름마저 빼앗겼습니다.

수많은 지방분들이 서울 모토쇼를 구경하기 위해서
용산서 셔틀버스를 타고 일산까지 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2년 후 이런 치욕을 당하지 않으려면
고양시는 이름도 고양모터쇼로 개명을 하고
전시장을 빌려 주어야 합니다.

모토쇼는 킨텍스 이외에는 할 수 없는 구조라서
고양시가 강하게 압박을 하면 되는데 끌려다닙니다.

또한 고속철 증편을 하여 고양모터쇼에 오시는 분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