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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고 대학입시에서 알찬 결실 거두어


[대전=중도일보]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는 올해 입시에서도 알찬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합격자가 없었던 서울대학교에는 정시모집에서 3명이 합격하여 그 기쁨이 배가되었다.

또한 경찰대 1명, 카이스트 2명, 서남대 의예과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8명, 사관학교 2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4명, 경인교대 2명, 중앙대 3명이 합격했다.

또한 한국외대 2명, 경희대 16명 등 수도권 대학에 200여명이 합격하였고 광주교대 1명, 한동대 2명, 충남대 15명 등 지방권의 대학에도 100여명 이상이 합격하여 지역의 중심 학교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렇게 서령고가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모든 선생님들의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진로지도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덕분이라고 한다.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한 한동관 학생은 “원래부터 저는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고 목표였다 서령고에서 법대를 비롯한좋은 학과에 진학한 선배들이 많다는 것을 들어왔기 때문에 서령고에서 제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에 없었다던 서울대 의대에 진학하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그동안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제 목표를 달성하여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2009. 0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