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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397만6788㎡가 서울국제금융지구 후보지로 확정되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증권 유관기관이 밀집한 여의도 중심업무지구 28만8044㎡를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고층 고밀도의 최고급 오피스 단지로 조성하고

지원업무지구(50만9609㎡·12.8%), 배후주거지구(65만8118㎡·16.5%), 주거지원지구(7만1991㎡·1.8%), 자연녹지

및 도로(244만9026㎡·61.6%)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또 현재 AIG측에 99년간 토지사용권을 주는 조건으로 여의도에 서울 국제 금융센터(SIFC·3,976㎡)의 건설을

추진하는 등 여의도를 금융 중심지로 키우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앞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