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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종부세 6억원 유지?..전혀 그런 일 없다"(상보)
지방세수 차질시 법개정 통해 보완
입력 : 2008.09.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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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종부세 과세기준 6억원 유지설과 관련, 정부안대로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당정이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행대로 6억원을 유지하려 한다는 보도와 관련 "전혀 그런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나가서 오해되고 있는 부문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종부세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세 세수 감소와 관련, "교부세와 보조금을 늘려줄 것"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법을 개정해서 (지방세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자체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감소 가능성에 대해 "이 부분은 예산 낭비를 막아서 해결해야할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e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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