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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재건축과 금융 불안의 파장!

추석 3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끝나기도 전에 또 한 차례 가해진 미국발 금융위기는 국내 부동산 시장을 불황의 늪에 빠지게 할 소지가 클 것 같은 느낌이 전해집니다.
이미 서브프라임사태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빨간불이 켜진 국내 부동산 경기는 강남권 재건축을 비롯한 버블세븐지역 거래 실종, 전국 미분양 아파트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지 오래입니다만 이번에 불어 닥친 미국발 금융 쓰나미 현상은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는 듯 국내의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증시는 패닉상태에서 폭락을 만들고 있고, 환율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폭등하며 사람들의 심리는 먹구름처럼 밀려오는 100년만의 처음으로 불리워지는 경제공항에 잔뜩 움츠려 들어 불안감에 사로 잡혀 좌불안석 공포감에 젖게 합니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유가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만 경제를 부추기기에는 다소 힘겨워 보이는 듯합니다.


서민들의 경제란 하루하루의 살림살이에서 피부로 느낀다고 합니다만 대내외적으로 들려오는 경제 뉴스는 듣기만하여도 덩달아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움츠려 들기 마련입니다.
얄팍한 지갑을 더욱 닫게 되고 수입보다는 지출에 더 신경 쓰기 마련인 서민 생활에서 금융에 관계되는 소식들은 아마도 서민경제에 치명적인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더구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9월초 한국 발 금융위기설이 채 넘기기도 전에 또다시 밀어 닥친 미국발 금융 소식은 쓰나미 형식으로 한국을 덮칠까 걱정스럽기 한이 없습니다.


이런 상항 속에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또한 예외적일 수 없습니다.
금융시장과 불가분한 관계에 있는 부동산 시장은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향후 반영될 분위기를 예측하게 되는 것은 매도, 매수세의 동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장에서 거래되는 거래량도 중요하고 매물로 나오는 매도시세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향후 전망에 대하여 매도, 매수세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연휴 전, 매도세가 바라보는 시장 분위기는 정부의 10월 추가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과 감세 정책에 힘입어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 왔고 매수세는 관망 자세에서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유보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휴 후, 갑자기 날아든 미국발 금융 불안은 매도, 매수 모두에게 가장 큰 악재로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 요인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미국 금융시장 위기가 국내 금융시장 불안, 실물경기 경색,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까지는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며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물 경기가 안 좋고 금리도 높게 형성돼 있다는 이유를 달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상승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정부의 세금 완화와 절차상 규제 조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재건축 아파트를 우선순위로 염두에 두고 있으라는 조언은 향후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인 듯싶습니다.


시장에서 발생되는 악재 뒤에는 호재가 뒤 따라온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가 희망을 볼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맴도는 부정적인 소식들 뒤에는 긍정적인 소식들이 있다는 것을 믿어봅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연휴 탓인지 시장은 침묵 속에 조용하기만 합니다.
살 사람, 팔사람 모두가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급매로 나온 물건 역시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을 용납하지 않고 매도를 신중히 고려하고 저가에 매수를 노리는 매수 역시 급매라는 가격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장은 이해득실을 따지며 매도, 매수가 신중해 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또한 오늘 보다는 내일에 닥아 올 문제들에 대해서 냉철하게 대처하는 지혜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보여 집니다.
재건축시장에서 소형·임대주택 의무비율 등 핵심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매수세가 살아나기 어렵다는 시장 분위기가 팽배한 만큼 10월 추가 규제완화 속에 담겨질 내용들이 시장의 향후 전망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자에 기본적인 것은 시장의 안정과 투자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는 기본이 성립 되였을 때입니다. 지금은 금융시장의 안정이 최우선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후속적인 재건축 규제완화의 모습이 보일 때 까지 시장은 현재의 흐름 속에서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매도, 매수 모두가 기다리는 인내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모기업의 광고 메시지중 “희망이 없는 사람은 항해 중 높은 파도만 보이나, 희망이 있는 사람에겐 높은 파도 뒤에 대륙이 보인다”라는 말이 문뜩 생각이 나는 오늘입니다.
개포 재건축 현장에서 매주 월요일 대진부동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