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고속도로 덮개공원을 반포나들목에서 서초1교까지 공원화한다고 2일전에 TV에 나오던데, 신문을 보니 서초1교부터 레미안 입구까지만 덮는군요. 이건 중요한 대형사업으로 주민공청회 또는 설명회를 열어, 최선의 방안을 보안수정하여 모든주민의 화합으로 축제분위기속에서 고속도로 공원화 계획이 추진되었으면 참으로 좋겠네요.

본인이 삼호에 살때 반포나들목까지 덮어 달라며 민원을 올린것으로 기억되는데 소유자끼리 싸움질만 해서 그런지,아니면 공사기간중에는 재건축으로 모두 이주하여 구청장 선거에 표가 없을것으로 판단해서인지 최초 공약을 버리고 중간까지 덮겠다는 그 의도가 선거용이 아닌지 궁금하고,불신이 가긴하지만, 결론적으로 삼호소유자들을 우습게 본 그들이 미우면서도 자업자득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그러나 삼호인들이 지금은 의견차이로 다툼중에 있지만,재결집력이 아주 강하고,재건축으로 이주시에는 상당세대가 서초구에 계속 거주하실것으로 파악되었음도 참고하시구요)

구청계획대로 공사가 시행된다면 삼호1,2차,삼호가든,현대등 주민은 출입구로 내뿜는 까스 공해를 마시며 여생을 마쳐야할 불쌍한 존재들이 되겠군요.인터뷰 내용은 시범사업이 좋게 평가되면 한남대교 남단에서 양재IC까지 덮개공원을 만든다는 청사진을 내놓기는 했지만 그것은 신동아,무지개,우성,반포3단지,대림,롯데(반포동)등의 주민을 의식한 정치성 발언 아닐까요?

사실 어려움이 따를것이고,1차공사 연장선에 있는 삼호1,2차,삼호가든,현대 주민들의 무마용이라고 판단되네요,엉겹결에 바로 옆에 대형공원이 생기니 얼마나 좋겠어요? 주민의 심리를 이용한 공약이행의 역주행이 아닐런지요? 조금더 깊이 생각해보면 1차시범구간 공사이후 더이상 추진하지 않을것임도 내포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대목이구요.

겨우 150여미터만 연장하면 끝날 공사를 추후에 보자는식의 인터뷰가 더욱더 불신을 자초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많은 공해를 삼호1,2차,삼호가든,현대등의 주민이 묵과해야 될것인지,아니면 삼호인이 즐겨쓰는 "공사정지 가처분신청"을 내어 공해배출구를 변경하든지등의 마지막 화답을 문서로 받아야하는 것 아닌가 여겨지는군요.특히 삼호는 4년여 정도의 재판에대한 노하우가 다른 어느단지보다 폭넓고,깊게 쌓은 아파트이므로 주변단지들과 선도적 입장에서 주관하심도 무난할것으로 보여지기도 하구요.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지, 알고도 모른체하는지 의도를 모르겠는데 언젠가 전에 싸인받아 갔듯이 확실한 의사전달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내부싸움질에 열 올리지 마시고,외부의 무시와 편향적인 계획의 정상화등에 모든주민이 힘을 합칠때인것 같네요.이러한 사실은 삼호가든,현대등도 극심한 출입구 공해발사에 자유로울 수 없을것이기에 공동협의함이 더 나을듯 싶구요.

물론 주변공원화에 반대하는 주민은 없을것이나, 사전에 문제점을 보완시행토록함이 차후 발생될 제반 불미스러운 우려를 해결하는 방안일것이기에 몇자 적어 보았어요.

지난번 선거에서도 동일한 공약을 하였기에 그를 이행하기위한 조치라면,
가능한 동일한 공사예산 1800여억원으로 충분히 반포나들목까지 150여미터 정도를 더 추가 공사를 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을것으로 판단된다는 건설기술사와 학계전문가들의 조언(중간을 4~6개단위로 구분하여 지역에따라 20~30미터를 교량화하여 햇빛이 고속도로 내부로 비출수 있도록 설계변경등으로 조정가능하고,공해역시 분산효과 기대가능)인바,

강력한 민원제기와 주변 아파트 합동으로 최선의 대안을 발굴하여 제시하고, 이를 추진토록하므로써 사전예방과 더불어 이를 긍정적으로 모든 주민으로부터 평가받을 수 있는 첩경일것이기에 구청도 구간연장방안을 현실적이고,긍정적으로 다시한번 검토해주엇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예요.

그런일은 없겠으나 혹시 2010년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정략적으로 또다시 공약을 제시하는 계략이라면 단호히 배척해야 할것으로 여겨지네요.주변 주민을 위한 좋은 공원을 만든다는데 반대할 명분은 없을것이나 출입구에 거주하는 삼호1,2차와 삼호가든,그리고 현대등 2000여가구의 까스,소음등의 공해폭탄으로 인하여 현재보다 더 심각하다면 대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되구요,

반드시 출입구로 공해가 일체나오지 않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함은 물론 소음에대한 적극적인 사전대책이 요구됨을 구청도 확실하고 믿응이 갈수 있도록 조치한후 착공할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래요.적당히 넘길일이 아닌 중대한 사항이므로 공해,소음방지책등을 가감없이 공표한 후 설득시키던지...

그렇지 않을경우 더 큰 역경에 봉착할수 있음도 확실히 아셔야 할것이구요.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밀어부치기식의 강행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점을 구청에서 더 잘아시리라 믿지만 치적을 앞세운 과욕이 발동할까봐서 역시 걱정을 저버릴수는 없네요.주민에대한 사전 공식적인 말한마디 없이 갑짜기 어느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걸 보니까요.

요즘은 "서초소식지"가 없어졌나요? 아니면 1년전만해도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통장을 통한 회의내용을 각동 게시판을 이용하여 알려주던데 이런제도를 사용하여 홍보해도 좋을텐데 아쉽군요.(지금도 주민쎈타에서 실시되는 통장 회의자료는 게시판에 부친다고 하는군요) 구민과 소통이 없는 독선적인 행정은 아무리 구민에게 좋은계획이라도 지지를 받기 어려운게 현실인것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셨음 좋겠네요..

이제까지 구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심을 감사하게 느낄수 있도록 고속도로 덮개공원화계획을 앞으로 예상되는 공해,소음등 제반 중요사안들을 다시 정밀검토하고,이에대한 홍보와 함께, 여러차례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공청회를 거쳐,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는 축제분위기속의 공원사업으로 매듭짓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