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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들의 번성과 금융산업의 번영으로 영등포구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것입니다.

사무용 빌딩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사무실 밀집지역 여의도와 테헤란로. 도대체 수십층 높이의 저 빌딩숲 사이에는 얼마나 많은 일자리들이 있는 것일까?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서울 지역 채용공고수 2만4689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강남구로

서울지역 전체 채용공고수의 26.0%(6409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영등포구가 15.3%(3777건)로 차지했으며

 3위 중구 9.2%(2269건),

4위 서초구 8.6%(2120건),

5위 마포구 7.8%(1917건) 순으로 집계됐다.

 영등포구의 경우는

△회계/경리(15.8%)와

△방송/영상분야(15.5%)의 채용공고가 많았으며,

중구의 경우는

△금융분야가 22.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비해 서초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음식료/외식 관련 분야(12.4%)의 채용공고 비율이 높았다.

한편, 채용정보가 가장 많이 올라와 있는 서울 지역 대형빌딩으로는

가산동에 위치한 우림라이온스밸리가 11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목1동에 위치한 현대41타워(541건),

3위는 구로구에 위치한 한신IT타워(495건),

4위는 삼성1동의 무역센터무역타워(444건),

5위는 문래동3가 에이스하이테크빌딩(442건)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