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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혼란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요?
흐트러짐 없는 생활의 패턴,그리고 습관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자기의 가치관에 의하여,자신의 주관에 의하여 우리는 모든 물질을 구입하거나 매매를 합니다.

경제 혼란기에 벌어질 수 있는 일,국가가,기업이 그리고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수 많은 변수들이 엄청나게 많이 내포되어 있을 것입니다.

과거 삼성이 미국에 본사를 만들 생각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왜 그랬을가요?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나쁜 제약조건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삼성이 한국이 미워서 일까요? 그냥 검토해 보았다고 한들 기업이 한 일이고 애국은 못할망정..하고 나무라실 분도 있지만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 입니다.

이윤추구의 극대화가 가져온 글로벌 유동성,온통 투자와 투기의 중간쯤 되는 아리송한 단어를 달고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온 오늘날,그 종착점이 아니고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 간 것으로 느껴집니다. 너무 무리한 나머지 에너지 고갈이 된 부분도 있지만 실제는 지금 그 파이를 더욱 키워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유가가 오르고 원자재가 오르고, 이런 현상들은 1세기에 한두번 일어나는 일인데, 이유는 2000년 IT 산업의 발달과 거품에서 오는 부분이 큽니다.

정보의 희귀성에서 정보의 오픈이 글로벌 사회에준 변화는 오늘처럼 국가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완전 오픈된 전쟁터에서 경제싸움을 합니다.글로벌 자본으로 무장된 돈 들이 국경없이 마구 드나들죠.돈 놓고 돈 먹는 세상에서 돈 못 벌면 바보되는 그런 형국이였지요.

이 덕분에 세계경제 좋았습니다.브릭스 경제 하면서 이들의 국가도 국민 머리수를 상대로 미래의 경쟁력 국가로 올라섰습니다.빠른 성장의 뒤에는 늘 문제가 나타납니다.최고의 경제 호황기 5년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자산의 증가를 이루었나요? 2~3억 하던 자산들이 10억을 넘어 섰습니다.그런데 우리는 부족해 하지요.바로 자산의 증가가 준 그 가치를 잊은채 우리의 욕심도 커 가기만 한 것입니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좋은 방향이긴 한데, 정부의 규제속에서도 성장한 자산은 정부가 막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지요.덕분에 차도 바꾸고 환경도 바꾸고 부자되신 분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금융업은 어떻게 되었나요? 금리인상 예상하고 대출 파이 키웠지요.누가 누가 잘하나 하고 말이죠.

금융권도 방향은 맞았지만 펀드라는 신종 상품에 의하여 완전 뒷통수 맞았고 CMA 라는 하루만 넣어두어도 이지발생이라는 패러다임에 한번 더 뒷통수 맞았습니다.사실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1998년인가 BUY KOREA 라는 뮤추얼 펀드가 있었습니다. 기억이 나실 것입니다.
이후 2001년 디스커버리호라는 펀드가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펀드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 펀드에 월 100만원씩 장기로 넣으신 분들, 정말 돈맛 제대로 보셨습니다.이후 펀드의 수익율을 이야기하면서 본격적인 펀드시대로 접어 들었지요.지금 펀드 수익율은 마이너스라고 하지만 이유는 펀드 시대도 이제는 제조업종과 비슷한 형태로 전개된다는 것입니다.

자본의 투입에 대한 결과가 너무 빠르고 이해관계가 너무 빠르다 보니 투입에 대한 조절과 넣고 빼는 타이밍을 잡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입니다.단순히 성장가능성만 가지고 투자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이죠.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중심은 바로 빅뱅의 시작이라는 거대한 제목을 단 이유입니다.펀드가 변화를 시작할 것입니다.지금보다 더 공격적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이렇게 되면 바로 기업의 M&A는 가속화 됩니다. 작년에 제가 글로벌 M&A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유는 바로 현재와 같은 시대의 변화에 촛점을 맞춘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스태크플레이션의 시대가 오면 매물은 홍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현금화 하는 시기는 보통 1년정도 빨리 이루어저야 가능성이 있지요.일전 이곳에서 그에대한 설명은 충분히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매울이 홍수가 되면 팔리지 않습니다.경쟁력 있는 싼 물건만 팔리죠.

펀드가 기업을 공격하는 양상이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넘어 아예 사버리거나,직접 운영까지 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예상하는 것이죠.우리가 생각하는 기업의 크기는 국내의 경우 그룹까지를 포함합니다. 100대 기업의 그 어느기업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펀드만이 공격하는 것은 아니죠.이해관계가 있으면 빅뱅은 언제든지 일어납니다.은행도 마찬가지고,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현재 잘 하고 있는 빅뱅을 왜 강조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한 이상의 빅뱅이 이루어질 공산이 너무나 농후하다는 것이 저의 의견이고 주제입니다.

이러한 빅뱅이 글로벌 전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새로운 형태의 구조조정이 발생합니다.글로벌 기업들이야 글로벌 사업장의 정리가 되겟지만 일부 기업들은 통채로 없어지는 불운을 맞이하기도 할 것입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기업들,그것이 앞으로 우리의 앞에 벌어질 모습들입니다.

빅뱅이 개인과 개인의 자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부분은 다음편에 쓰도록 하죠.다만 여기서 빅뱅을 주장하는 근거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서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과 도태되는 기업,과잉투자되거나 사양산업에 있는 기업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죠. 즉 경쟁상대를 사서 아예 공장을 없애 버리고 독점적 지위를 갖는 형태도 서슴없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는 것입니다.

즉 소위 말하는 쩐의 전쟁에 가장 깊숙하게 전개될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어 지는 가운데, 경제5개 대국과, 20위권내의 국가간 기업간 쟁탈전이 요동치는 빅뱅의 중심에 있을 듯 합니다.

다음에는 빅뱅이 개인의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