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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육 다 좋습니다....
좋죠...교통은 특히 가장 좋은거 같아요....지하철,버스 다 가깝고 터미널도... 교육도 뭐 주위에 널린게 학교입니다...

근데 10동쪽 1,2,3,4 호 라인 좌측에 작은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골목을 사이에 두고요. 앞에 연화산(구 세영루)중국집에서 바라봤을때 10동 바로 왼쪽건물말하는겁니다.

그 꼭대기에 보시면 이동통신사 기지국이 있더군요

그거 여기 주민들 합의하에 설치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외국에선 기피시설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전자파에 대한 위해성 논란이 있어 점점 알려지고 있죠)

주거지역에 함부로 설치하는것도 아니고 영국에선 그 유해성이 논란이 되어 학교나 병원등지에는 설치가 불가능 하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건물주와 설치주체와의 합의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더군요.

유럽에선 사전에 환경조사까지 철저히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기지국설체주체와 건물주간의 합의로 이루어지는데 통신사에서 매년 현금으로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설치를 하는것입니다. 당연히 인근주민들의 건강권이 걸린 문제이므로 인근 주민의 합의하에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옆에 붙어있는 현대조합아파트 뿐만아니라 뒷쪽 다세대 주민 그리고 역시 바로 옆 일성빌라 주민들 그리고 바로 앞 독서실등등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합의하에 설치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거리에 위치해 있는 사례를 하나 들어보죠.


http://news.empas.com/popup/showTV.html?k=20050118n11102


위의 주소를 복사해서 입력해보시기 바랍니다.

sbs 뉴스에서 다룬 기지국 관련 보도 입니다.

옆건물 옥상에 기지국이 설치되어있을 경우

옆아파트 거실에서 측정한 전자파 측정치가 약 3.5 볼트 퍼 미터 정도가 나옵니다. 집안에 있기만 해도 항상 휴대전화 4대를 쓰고있는 셈이 된다고 합니다.


전자파의 위해성은 요즘들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기제품의 오작동(의료기구가 오작동 하여 병원에서는 설치 금지,자동차 급발진,엘리베이터 고장등등) ,백혈병,뇌종양 , 각종 암등..... 아직도 유럽에서는 그 논란때문에 함부로 설치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이러한 기피시설이 주위에 있을경우

일단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나면

집값에도 치명타라는 거죠.

누가 몇억이나 들여 그러한 환경으로 이사를 하겠습니까.



이러한 시설을 철거 하기 위해선 일단 건물주가 직접 설치주체와의 계약을 끝내고 만약 건물주가 거부한다면 인근 주민들의 서명을 통해 구청에 진정을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값 떨어지고 그러한 것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이 아닐까요 ????



## 저도 근래에야 우연히 올려다 보고 아파트 바로 옆건물 옥상에 기지국이 들어서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기지국 철거를 추진할려고 하는데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좀 힘들거 같구요.

그래서 일단은 건물주 설득및 주민들의 의견을 좀 수렴하고자 하는데
혹시 뜻을 같이 하시는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petru@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