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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대의 많은 변화가 잇었지만 이곳 게시판의 커뮤니티의 고양시 지역은 지역간의 반목을 거듭하는군요.성장통일까요? 잘 살아보기 위한 몸 부림일까요?

1년동안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왔을까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엄청난 변화의 속에서 세상을 살고 있다고 봅니다.
국민소득 2만불,이것 하나만 해도 사실은 가슴이 용솟음 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마음의 소득은 100만불이라도 부족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지역간의 반목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고양시(덕양구,동구,서구) 인구 94만,경기 서북부의 대표도시,문화와 환경도시,꿈을 꾸는 도시,이루어는 도시,이러한 것들이 우리 지역의 슬로건입니다. 가야할 방향이라고 하죠.

가고 싶은데,우리가 사는 지역이 더 발전하고 싶은데,사실 쉽지 않치요.금년 4월 총선에서 정당의 후보들이 각각의 지역발전 공약을 내 놓았습니다. 덕양구,동구,서구, 모두가 한나라당이 당선되었지요.

당시 고양시 공약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에게 1순위 공약을 교통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시민들의 생각과 방향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한나라당,민주당 공약 1순위가 교통문제가 우선순위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강남과 연결되는 교통시스템을 고양시는 필요로 한다..

2년동안 이곳에서 글을 쓰면서 고양시의 미래를 교통이다 라는 부분으로 많은 글과 자료를 시청에,카페에 신문에 기고하면서,고양시의 발전의 축은 교통없이는 불가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관철시켰습니다.

이제부터 공은 지역의 국회의원에 넘어가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고,경제가 악화될 수록 교통의 메리트가 주는 가치는 더 커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교통의 개선에 고양시민들이 일어나야 하고 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관내의 마을버스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이 문제를 분석하고 나면 대중교통인 버스의 운영상태를 분석해 보고,고양시가 추진하려는 자전거 도시에 대하여도 분석해 보려 합니다.

이유는 왜 분석을 하여야 하나? 이것이 초점인데, 간단합니다.고양시의 교통문제중 요즘 이슈가 된 경전철, 왜 필요한가에 대한 접근입니다. 마을버스,대중교통인 일반버스,자전거 도시육성등 많은 부분에서 교통의 획기적 개선을 말하는데 실제 지역의 주민들에게 어떤 이익을 주고 완벽한 교통의 축으로 이용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종합적 사고를 기준으로 경전철의 문제를 접근하여야 합니다.
최근 고양시가 호수공원 즉 분수대 옆으로 하여 호수공원을 끼고 백마역과 연결되는 새로운 경전철 대안을 내 놓았습니다.

당연히 주민의 원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호수공원 조망권을 가진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어쩌면 더 멋진 가시권을 제공할 지 모르지만 나름 콘크리트 빔이 서 있는 모습은 보기 싫었을 것입니다. 아예 꿈꾸지도 않았지요.

다시 만들어진 노선의 포커스는 크게 두가지 일 거라 봅니다.
하나는 고양시의 볼거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사업 즉 킨텍스 및 한류우드와의 연계성에 촛점을 맞춘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성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라 봅니다. 미관광장 중심에서 우측으로 턴을 한 것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그리고 아람누리 등 고양시의 문화축을 기본으로 한 사람의 이동에 그 중심을 두고 경제성을 검토하였을 것입니다.

다른 역사에 연결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경제성에서 사업성이 없는 자료로 나오기 때문에 끼워 맞추는 작업을 하였다고 해도,누구든지 그 방법이외는 곤란했을 것이라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하지만 왜 하필이면 모노레일일까요.
최근 대구 지하철 3호선을 지상 모노레일로 한다는 뉴스가 잇었습니다.컨셉이 확정되었지요. 대구시의 명품 관광거리로 만들겠다라는 생각이 대구시의 3호선을 확실하게 인증받은 것이라 봅니다.하지만 지상 경전철로 확정된 사진을 보면,조금 답답해 지네요.

제가 보는 고양시는 노면 경전철이 가장 바람직한 그림이라고 수차례 설명을 하였고,방향성에서도 가장 이상적이다라는 표현을 하였습니다.물론 제 판단이 맞다 틀리다에 앞서, 2007년 한국교통연구원이 워크샵을 통하여 행복도시 교통 컨셉을 보면,인간중심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경전철이 선진국에서는 일본과 유럽,미국이 각각 다른 모습을 나타내지만 최근 지상경전철을 친환경으로 개발하여 가는 것이 최근 가장 선진화된 트랜드입니다. 사업비가 적은 것은 물론이고,인간존중의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시가 한쪽으로는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노인회관을 전국 최고로 건설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노인들의 불편을 위해 모노레일을 설치 한다면 과연 선진화된 정책이라 누가 믿을 것 인지?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사업은 많은 부분을 고려한 흔岵?있지만 기종의 판단과 방향,그리고 문화와 관광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이미지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세계를 다니면서 기종과 운영의 시스템은 공부하였겠지만 그 도시의 문화와 관광산업에 대한 구체적 철학의 결부가 결국은 같은 이미지를 그려 냈다고 봅니다.

고양시의 경전철 이미지, 다른 지역과 같아서는 곤란합니다.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주는 사회적 문제를 교통을 하시는 분들은 연구하시고 사회적 시스템과 연게시켜 보세요. 한류우드,킨텍스에 유모차와 자전거,휠채어가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인간존중,인간중심의 도시가 되도록 말이죠.

향후 경전철은 필요한 사업입니다. 이왕 하는 것이면 고양시의 컨셉에 맞는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만드는 일, 이것이 디자인이고 문화고 환경이고 시민들을 수준입니다. 고양시 시민들의 수준을 더 높여 주는 일,고양시와 그 사업을 위뢰받은 기관의 임무 입니다

킨텍스에서 뵙겠습니다.
용쟁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