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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가 무슨 벼슬이름도 아니고 정치인들까지 항상 무주택자 무주택자 타령하고 있으니 나라꼴이 이 모양이지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건 틀림없지만 무주택자가 곧 사회적약자라는 소리는 엉터리입니다.

예를들어 2억원의 전세입자는 어떻게 되나요? 1억5천짜리 강북17평다세대 집주인보다는 더 부자입니다.

연소득2천만원도 안되는 정육점 김사장님은 강북17평 집1채 잇기는 하지만 은행입사 7년차 정모대리는 연소득이 7천만원이며, 광교신도시 이제 분양받으려 여지껏 무주택자로 남아 있습니다.

누가 사회적 약자입니까?

강북17평 다세대 집주인이 재산세 5만원내다가 공시지가가 올라 재산세 12만원 내게 되었다네요. 생돈 7만원이 나가는 것 아까우니 제발 집값이 다시 떨어져라 빌어야 된다는 헛소리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매년 7만원을 더 내더라도 7천만원짜리 집에 사는 것 보다 1억5천짜리 집에서 살고 싶은 것이무슨 대단한 욕심입니까?

혹시 지금 가게가 망하기라도 하면 1억5천짜리 집이라도 팔아서 식구들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아야 하니 보험든것 처럼 든든하게 느껴지는 소시민의 소박한 생각을 무슨 유주택자들의 엄청난 욕심인양 몰아세우며 무주택자들을 무슨 벼슬한 사람 취급하니 언론이나 정치인들이나 정신들 좀 차려야 합니다.

연봉7천만원짜리 은행직원 정모대리가 광교신도시 분양받으려 무주택으로 남아 있는 이유가 뭐겟습니까? 분양가평당900만원에 당첨되어 평당2000만원에 되팔아 시세차익 남기고 싶은 욕심 아닌가요?

이게 무슨 무주택자들의 절절한 소망인지 원 참!!

진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장기전세니 임대주택 아파트 지금도 열심히 짓고 있고, 이분들을 위해 6억이상 집가지신 분들 지금보다 훨씬 더 종부세 같은 세금 많이 내어서 다같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만들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