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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최중심가의 문촌대우 아파트입니다.
24평형인데 부동산 싸이트인 스피드 뱅크는 22000 이라고 하는데
공신력있다는 국민은행은 18500이라 합니다.
이런데도 국민은행 시세를 믿어야 할까요?
게단식에 살기로는 최고로 편리한 이아파트가 18500이라면
몇개 더 사서 임대사업 해볼만 하죠.
이렇게 저렴한 매물있으면 알려주세요..
빚을 내서라도 사야죠.

[6월1주 한줄] 1기 신도시... ‘소형’ 덕분에 반짝 상승


[부동산 한 줄 브리핑]은 한 주간 이슈가 된 부동산 관련 뉴스를 지역별·상품별로 요약하고 가장 최근의 생생한 뉴스를 한 눈에 파악하고 구별로 나누어 해당지역의 주요단지 시세변화 및 거래동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연초부터 반등 없이 약세기조를 유지하던 1기 신도시가 소형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분당을 제외한 산본·일산·중동·평촌 지역이 리모델링 호재 및 수도권 직장수요 유입에 힘입어 네 지역 모두 오름세로 전환된 것. 특히 중대형은 여전히 매물적체와 매수세 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역세권 인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단지들은 신도시 내 노른자로 떠오르고 있다.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가격 대를 구성하고 있음에도 지난 해부터 깊은 침체에 빠진 산본은 최근 금정역세권 개발과 일부 리모델링 단지들의 호조 속에 반등을 꾀하고 있다. 대출 규제 및 세금중과로 중대형은 매물 적체에 시달리고 있지만 소형은 매수자들의 발길을 잡으며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기 신도시 발표 이후 빠져나갔던 투자수요자들도 일부 소형 급매물들이 출시되자 다시 유입되면서 가격이 소폭 상향조정 됐다.

특히 리모델링이 추진중인 산본동의 세종주공6단지는 추진위가 구성되면서 매수세가 더욱 활발해졌다. 이에 85㎡(26평형)는 2억5000만~2억7500만원 선으로 지난 한 주간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일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탓에 강북 뉴타운 내 이주수요의 유입이 대거 이뤄지고 있다. 이미 전세매물은 바닥이 난 상태. 둥지를 틀지 못한 임차인들은 소형 매매로 전향하는 경우가 늘어 매물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엽동의 문촌대우 79㎡(24평형)는 750만원이 올라 2억1000만~2억2000만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중동과 평촌도 상황은 마찬가지.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이 곳은 탄탄한 직장수요가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가격 오름세가 나타났다. 특히 중동은 우수한 교통여건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커 매수세가 활발하다. 하지만 중대형의 경우는 저가매물에도 전혀 찾는 사람이 없어 시장에 매물이 쌓이고 있다. 중동 미리내한양 56㎡(17평형)는 500만원 가량이 상승해 1억3500만~1억5000만원 선이다.

평촌도 33㎡대의 초소형 매물이 인기다. 비산동 관악타운성원 56㎡(18평형)는 1000만원이 올라 1억3000만~1억6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132㎡대 이상의 중대형은 극심한 매수세 침체로 집주인들의 호가 낮추기가 한창이다. 호계동 목련신동아 155㎡(47평형)는 2500만원 가량이 하락해 8억5000만~10억원 선이다.

한편 분당의 경우 중대형의 하락폭이 커지자 반등에 합류하지 못했다. 일부 초소형 매물들은 직장인과 독신자 수요로 인해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 전반적으로 중대형 단지의 비중이 높고 관망세가 만연해 있어 좀처럼 하락세가 멈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야탑동 탑경남 161㎡(49평형)는 3500만원이 하락한 8억5000만~10억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