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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우럭축제.팔봉산 감자캐기 체험축제 '팡파르!'


서산에서 오는 13일부터 주말을 기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지역축제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13일부터 3일간 대산 삼길포에서 펼쳐지는 '삼길포 우럭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다시 일어서는 서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풍어제와 국악 한마당을 비롯해 우럭 무료 시식회, 한뫼 전국 가요제 등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14일은 세계 민속공연, 외국인 초청공연과 윤도현 희망콘서트 등이, 마지막 15일은 그룹사운드7080 공연, 전국 대학 치어리더 응원전 등이 준비된다.

이 뿐만 아니라, 대회기간 내내 우럭 치어방류, 삼길포 상권 무료 시식회, 우럭 장사대회, 추억만들기 행사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자연산 우럭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 깜짝 경매 등의 상설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지루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이벤트행사에 많은 공을 들였다.

팔봉산 자락에서 펼쳐질 '팔봉산 감자캐기 체험축제'는 올해 7회째 맞는 서산이 자랑하는 지역 축제로 이미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리아시스 해안을 바라보며 자란 팔봉산 감자는 캐기 체험행사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체험행사 위주로 치러진다.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팔봉산 양길주차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곳에서 진행되는데 그동안 농민들이 직접 가꾼 감자밭 4만㎡에서 치러지며, 참가비는 10kg1박스 기준 8천 원이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비단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주행사장인 양길 주차장 솔밭에서 펼쳐질 감자 기네스게임을 비롯한 오케스트라공연 등 무대행사와 감자떡과 찐감자 시식회와 감자떡 만들기, 감자맛사지 체험, 허브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또, 팔봉산 감자를 비롯한 매실과 무릇 등 특산물 상설매장 운영과 노천카페 등 특별 이벤트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체험행사 이외에도 팔봉산 등산을 겸한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