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빠의꿈님 글을 염두에 두고 쓴 것은 아닙니다.

님이 지금까지 경험하였던 투자의 성공과 노하우를 전부 부정하는 글은 아닙니다.

지금이후 얼마일지 모르지만 집에 투자하여 이익을 남기는 분이 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아파트에 쏠린 돈이 빠진다.
천정에 가까와간다.
상승이다 하락이다 그 결과를 놓고 많은 원인을 분석하고 나름대로 해석도하지만
결국 뭉치돈의 움직임이 단기적으로는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노원구와 일산일부 지금은 서쪽에 부는 소형바람은 이젠 꺼질때가 되었다.
소형으로 단물을 본 뭉치돈 자금은 다른 곳으로 이용했다.

이젠 투자(투기)로 소형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정리기간으로 세입자들이 들어갑니다.
그 이외에 소형을 살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투자(투기)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10평대에 사는 사람들의 월 소득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투자(투기)자의 관점에서만 보면 실소유자의 상황을 잘 모릅니다.
앞으로 소형을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받혀줄지에 대해서 확신을 하십니까?
그냥 얼마 투자해서 전세얼마끼고 대출이자 얼마갚고...
집은 아무리 올라도 팔리지 않으면 헛것입니다.
떨어지는 칼날이란 말입니다.
특히 정말 아이들키우면서 살기 힘든 소형평형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33평이나 27평이 서민들의 최소한의 꿈의 평형입니다.
그래서 소형평형이 인기가 없었던 것입니다.
인기가 없을 이유는 하나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다만 어떤 분들이 소형에 투자했고 소형바람이 불었을뿐~


수많은 부동산전문가가
수많은 PB들이
수많은 인터넷 부동산동호회에서
이젠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갔다.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부동산 전문가에게, PB들에게 일정의 돈을 지불하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지금 강남에 들어가는게 낫습니다.
강남에 살면서 견디지 못하고 던져버리는 급매물을 줍겠습니다
님처럼(?) 님의 스승님(?)처럼...

강북 경기도 소형은 이제 돈을 벌고 빠질때입니다.
끝물입니다.
그 끝물의 쓴맛을 처절하게 맛볼 사람들이
정말 돈이 없어 집장만을 미루고 미루었던 세입자들이라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