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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리턴됩니다. 인서울 인 강북에서 리턴할 소지는 늘 잠복된 것입니다.

재개발 방송(뉴스후)를 통해 작전 세력과 인정작업 실질 투자자의 손실 등이 일반방송을 통해 표출 된 후 쉽게 접근하려하기 힘들 것이며, 지분쪼개기등의 규제가 강화된다면, 뉴타운의 특혜가 철폐된다면 엄청 손실이 발생할 소지가 늘 잠복되어있습니다.

도로 신설과 전철 개통이 잠복된 용인권으로 리턴될 소지가 늘 있다고 보여집니다.


펌: 아래


글쓴이: angels 조회수 : 10 08.05.14 12:48 http://cafe.daum.net/realty/e3j/32229 도심과 가까운 재개발 지역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직장인 수요가 몰려들면서 주택가격이 치솟고 있다. 특히 ‘강북 뉴타운과 구도심 개발’ 등으로 새 정부 정책 방향이 점쳐지는 데다가 주택 경기 침체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미분양 한파를 맞고 있자,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가 가능한 재개발 투자가 유독 인기를 끄는 것.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분가도 급등해 일반분양가보다 높은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뉴타운이나 재개발 투자처 중에서도 인기지역은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고 도심이나 강남과 가까운 곳. 교통호재나 개발호재마저 있는 이들 지역의 지분가는 3.3㎡당 2000만~3000만원을 가볍게 넘기고 있다.

일부지역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용산, 강남과의 접근성이 탁월한 흑석뉴타운의 경우, 이미 일반분양가를 넘어선 지 오래다. 특히 이주ㆍ철거를 끝낸 흑석뉴타운 5구역은 프리미엄만도 2억원을 웃돌아 109㎡ 주택에 경우 권리가액과 프리미엄까지 4억원, 추가 부담금을 더하면 총 6억 3000만원의 투자금을 부담해야 한다. 일반분양가가 5억7000만원 전후에 형성됐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 유리하게 분양받는 조건으로 일반분양보다 수천만원을 더 내는 셈이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역세권인 아현뉴타운이나 신당동 재개발의 경우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아현뉴타운 109㎡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건물 33㎡ 투자금은 매매가와 추가 부담금을 합해 7억2000만~7억3000만원으로, 7억원대 초반에 형성된 일반분양가와 비슷하다. 인근 지역 동일 면적 시세보다는 최고 7000만원 비싸다. 신당동 재개발 7구역의 경우도 109㎡ 분양을 받으려면 총 투자금액이 5억7000만~5억8000만원 선으로 일반분양가 5억4000만원보다 비싸다.

흑석동 M부동산 관계자는 “조합분양의 경우 일반분양보다 좋은 층을 받을 수 있는 데다가,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니 일반분양가보다 높더라도 투자가치가 떨어진다고 할 순 없다”며 “높은 투자금에도 대기수요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부동산업계는 ‘새 아파트 프리미엄’을 적용, 입주시 인근 시세가 상승해 일반 분양가가 높아진다면 수익이 억대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한다.

때문에 재개발을 겨냥한 헌집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재개발 투자의 속성상 사업이 미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기회비용에 대해 고려해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성동구 금호동 S부동산 관계자는 “한강변에 강남 접근이 탁월한 금호동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지분가가 크게 올랐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들 간의 갈등 발생 여지가 높아 입주 시기가 분명치 않고 사업이 미뤄질 여지가 있어 상당기간 큰 투자금을 묶어 둬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다”며 “그 투자금을 은행에 넣거나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의 기회비용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