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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미래를 보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에 익숙해야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데, 사람들은 너무 부동산에 단기투자(2-3년)하더군요

18년된 분당 아파트를 보면서, 사람들은 너무 낡아서 살기 불편하다구 기피하는 사람도 있던데, 난 아이쿠 이거 대지지분 많은 것만 골라서 잘 가지고 있으면, 어차피 현재 재건축 연한 40년이야 부동산 폭등 방지책이니 정상시장으로 가면 재건축 연한 풀어줄 것이니, 그때가면 갑자기 재건축 임박 지역이 되겠구만 이라구 생각하지유

그리구, 이렇게 오래된 노후 아파트를 보면 현재 평형과 입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언제 될진 모르지만 재건축 후의 평형과 입지로 보지유
예를들면, 분당 야탑 매화3단지 15평이 대지지분 45평방미터 정도인데 언젠가 재건축되면 40평대가 될 것이니 구입자는 인근 시세보다 30% 비싼 2.4억에 구입하는 것이구
하얀 주공 15평, 17평이 대지지분 35, 40평방미터 정도인데 언젠가 재건축하면 34, 37평형 정도를 받으니 내가 구입을 한 것이지유

글구, 입지라는 것도 소형과 중대형이 상이하지유
소형은 지하철 교통이 최우선이지만 중대형은 괘적성 등이 최우선이지유
그래서 내가 구입한 하얀 주공 10평대처럼 현재 지하철이 멀어서 입지가 안좋다구 하지만, 재건축하여 중대형이 되면 주변 환경이 너무나 괘적해서 중대형에게는 1급지가 되지유
여기에 신설 도로(용서도로 인접)나 지하철(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역사 가능성, 현재 기초 타당성 조사 직후 단계인 동탄 고속철 역사 가능성 등)에 의해 입지가 변하지유, 정자동 보면 잘 알수 있지유, 신분당선 땜시 중소형은 중위권에서 분당 최고로 등극했잖아유

결국, 노후 아파트는 현재의 평형을 보아서는 안되구 재건축시의 평형과 입지를 보구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상식이지유
강남 재건축 단지 10평대가 7-12억하는데, 그 아파트를 10평대루 보구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재건축후에 30-40평대와 입지를 보구 투자하는 것이지유

글구, 현재 재건축 연한 40년만 보구 아직 재건축 연한 멀었다구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부동산에서 큰 돈 벌기 어려운 사람들이지유
그들이 임박했다구 해서 살려구 하면 벌써 영리한 투자가들이 휠씬 전에 구입을 해 버려서 이미 재건축 상정 가격으로 올라 버린다는 것을 모르시더군유

난 이런 특정 땜시, 10년이구 20년이구 월세 받으면서 기다릴 뚝심이 있기에 분당 10평대 중에서 대지지분 많은 것을 투자한 것이지유
투자가는 최대 이익을 원하므로 임박해서 구입하는 것보다 10년을 내다보구 투자하는 것이 최대 수익이라면 장기투자를 하지유

강북에서 뉴타운 말이 나오던 상계동 소형 빌라도 대지지분 평당 3천이라네유
분당 10평대는 대지지분 평당1.5천으로 반이군유
아무리 재건축 멀었다구 해도, 분당 10평대는 재건축임박하면 그때는 상계동 평당 3천을 고려하면 현재가치로 평당 4천 이상은 되겠지유
이러니 뚝심을 가진 장기투자가인 내가 투자할 수 밖에 없지유

하여간, 투자는 자신이 하는 것이니 잘 판단하시구, 노후 아파트를 보는 안목을 길러 보시기 바래유.......

ps : 삼성 임원용인 분당 타임부리지가 오피스텔에서 강남 타펠을 눌렀다네요, 삼성이 가는 곳마다 대박이지요, 강남으로 이사한 삼성이강남과 기흥(수원)을 커버하는 지역의 중간 지점인 분당을 거점으로 삼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네유, 분당에 대한 삼성의 포석이 보이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