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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에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실시로

대중교통의 용인 서울 접근이 편리해집니다.

그간 자가용에 의존한 상황이 바뀌면서 버스로 서울 접근이 편리해져 기름값 걱정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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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중교통정책 획기적으로 추진

7개 교통 정책, 대심도 고속직행철도 추진

김창호 기자



▲ 22일 11시 경기도청 브리핑에서 조병석 교통국장 주재로 대중교통 정책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도는 22일 11시 경기도청 브리핑에서 조병석 교통국장 주재로 도비 4,040억 원을 들여 대중교통 정책에 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조병석 교통국장은 경기도 주민들의 통행실태 및 교통수단 이용 현황에 관한 2006년 가구통행실태 조사결과에 의하면 경기도의 승용차 분담률은 49.9%로 대중교통분담률 보다 15.0%, 서울시 승용차분담률 보다 23.6%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추진 사업비는 총 1조 2,596억 원으로 BRT 확대 건설 7,148억 원, 환승센터 건설 3,420억 원, 교통 혼잡개선사업 2,028억 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은 국비 795억 원, 도비 4,040억 원, 시․군비 2,743억 원으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도는 대중교통 우선정책 추진으로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고, 2010년까지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40%로 향상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실행계획으로 단기적으로 출근시간 광역급행버스 확대, 경부고속도로 평일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따른 광역버스 노선개편, 교통정보 통합운영, 교통 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출근시간 광역급행버스 확대
현재 17개 노선에서 금년 4월중 24개 노선으로 7개 노선이 확대 한다고 말하고, 금년 7.1일 시행예정인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에 맞춰 31개 광역버스 노선을 간선체계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경기, 서울, 인천에서 각기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을 2009. 9월까지 통합하고, 교통 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2009년 말까지 완료하여 도로이용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획기적 교통수단인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도입, BRT 확대, 환승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여 자가용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와 도심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네트워크 건설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동탄2신도시～삼성간 노선의 우선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버스 우선통행을 위해 도내 주요간선도로 17개노선 354.7㎞에 광역BRT 확대를 추진한다.

도내 주요 교통중심지에 광역전철이나 BRT개통과 연계하여 ‘12년까지 24개의 환승시설을 건설한다.

▲출근시간 광역급행버스 확대
경기도는 이번 개선대책으로 대중교통 우선정책과 연계환승 활성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이같이 밝혔다.

현재 도내 광역버스는 대부분 출발하는 지역의 여러 지점을 돌면서 승객들을 승차 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 하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17개 노선에 대하여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주요 정류소 2～3개소만 정차하는 광역급행버스 운영으로 출근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하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5500번 노선(수지~광화문)의 경우 주요 정류소 3개소(용인지역 정류소 31개소) 정차 및 직선도로 운행으로 약 20분 단축(120분→100분)

이에 도에서는 금년 4월 중 출근시간 광역급행버스를 수원, 성남 파주 등 5개 지역, 7개 노선을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총24개 노선이 운행되면 1일 약 3,240명의 버스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출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퇴근시간대에도 죽전～광화문 구간(1005-1번)을 시범운영한 뒤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경기도 사례를 참고로 국토해양부에서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면허제 도입을 2009년에 추진 예정 이다.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차로 제 시행
경기도의 적극적인 건의가 반영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서초 IC 구간(40.4㎞)의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될 예정이 다고 밝혔다.

이에 도에서는 평일 버스 전용차로제 시행에 맞춰 광역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대상은 성남․ 용인 축에서 서울까지 운행하고 있는 31개 노선 461대로 연 汰岵？노선개편을 통해 환승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정차 없이 운행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를 이용한 간선체제가 구축되면 출퇴근 시간이 평균 30분 절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강남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교통 혼잡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정보 이용 조성
버스 이용자들이 자신이 타야 할 버스가 현재 어디쯤 지나고 있고, 언제쯤 도착하게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합연계하고 시설도 확충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의 각기 운영으로 경기버스는 경기도에서만, 서울버스는 서울지역에서만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었으나, 2009년 9월까지 버스정보 시스템이 통합연계 되어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버스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 2,200여개의 주요 버스정류장 안내전광판 설치시 도내에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교통정보 안내를 전국 단일번호(1333)로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교통 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 추진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을 투자하여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교통 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은 2009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현재 1단계 5개축 중 수원터미널 사거리 등 우선 개선지점 35개소를 완료하였고, 남양주 도농역 앞, 평택 장당삼거리 등 450개소는 공사 중으로 금년 말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계중인 2단계 9개축, 975개소 주요 개선지점에 대하여는 금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도입
신도시와 도심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네트워크 건설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네트워크 건설에 따른 타당성 용역(‘08. 4～12)을 추진한다.

또한 동탄2신도시～서울 삼성간(37.7㎞) 노선을 우선 건설하기 위해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본 대심도 고속급행철도가 건설되면 동탄에서 삼성까지 소요시간이 18분으로 크게 단축되어 경기도 남부권 교통난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버스 우선 통행을 위한 광역 BRT 확대
광역급행버스가 많이 운행되는 주요간선에는 BRT(버스중앙전용차로 포함)노선을 확충(17개 노선 354.7㎞)하여 버스의 운행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 풍덕천 사거리에서 서울시계 세곡동사거리까지의 국지도 23호선과 안양 신호계사거리에서 서울시계 사당역까지의 국도 47호선 등 2개 노선 26.4㎞에 대한 BRT를 금년말까지 완료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급인 제2자유 로를 파주 운정지구 입주 시기에 맞추어 200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양주-의정부축 등 6개 노선 88.4㎞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버스중앙차로제와 우선 연계하고 신도시를 건설할 때나 도로 신설 및 확장시 BRT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버스 우선 통행을 위한 광역 BRT 확대
경기도는 광역급행버스가 많이 운행되는 주요간선에는 BRT(버스중앙전용차로 포함)노선을 확충(17개 노선 354.7㎞)하여 버스의 운행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용인 풍덕천 사거리에서 서울시계 세곡동사거리까지의 국지도 23호선과 안양 신호계사거리에서 서울시계 사당역까지의 국도 47호선 등 2개 노선 26.4㎞에 대한 BRT를 금년 말까지 완료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속도로급인 제2자유 로를 파주 운정지구 입주 시기에 맞추어 2009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양주-의정부축 등 6개 노선 88.4㎞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교통본부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하남-천호축등 7개노선 183.3㎞에 대한 조기 시행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특성을 고려한 환승체계 구축
버스 노선체계 개편, 급행버스 도입, 광역급행열차 운행 등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하여 자가용 승용차와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 버스와 열차 또는 버스와 버스 간을 편리하게 연계시켜 주기 위한 환승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2012년까지 도내 주요 교통중심지에 광역전철 이나 BRT개통과 연계하여 24개의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복합 환승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조병국 교통국장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통해 현재 환승주차장에만 지원되고 있는 국비를 (복합)환승센터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추진하고" "신도시 등 개발사업 시 환승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관련규정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