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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공과의 통화내용입니다. 일단 구역지정은 조만간 이루어진다고 하였구요 조감도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 중계본동의 조감도가 아니라고 우기더니 제가 계속 따졌더니 딴소리만 하더군요 전시회에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재개발 지역과 정확히 일치하는 조감도입니다. 복지회관도 그림 속에 그려져있고 왼쪽도로가 하계동으로 연결되는 터널이 있는 도로입니다. 10번 종점과 1통 쪽으로 올라가는 길도 일치합니다.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구요. 더욱 이상한 것은 원래 중계본동 104마을에는 주공이 짓는것이 원칙이라는 이상한 말을 하더이다. 주민여러분 정신 바짝 차려야합니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구요 물론 주공의 '휴먼시아'가 좋다고 자랑을 하더이다. 일단은 지들이 분양가가 싸고 나중에 팔때는 다른 아파트랑 비슷하다는 이상한 얘기도 합디다. 열불이 나서 원.... 또 브랜드 아파트를 선정하는데 조합원 투표로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니 입찰방식으로 한다는 또 이상한 소리를.... 등등 많은 얘기를 했는데...통과....





그리고 다시 주민 대표회의에 전화하였습니다. 주공과의 내용을 얘기했더니 펄쩍 뛰면서 그것은 아니라고 자기들이 주공측에 전화를 하겠다고 하더니 새로 온 주공관계자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다른 유명 건설 브랜드가 들어오는 것으로 안다고 하였습니다. 조감도 얘기를 했더니 이 사람들은 프리미엄 아파트 전시회도 안갔다 왔는지 다른 지역 사진이라고...구역지정도 안된 상태라고 얘기를 합디다. 제가 이곳에 30년을 넘게 살았는데 우리동네 지역인줄 모르겠습니까? 한번 여러분들도 가보세요...제발 관심좀 가져주시구요. 주공측 전화번호와 주민대표전화번호는 이전 글에 남겨두었으니 궁금할때는 꼭 통화를 하심이...

얼렁뚱땅 넘어가다가는 큰일나겠어요. 전화를 걸기 잘 했습니다. 항상 주민들이 보구 있다는 사실을 저들에게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전화하기 전에 전화를 먼저 하신분 고생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주공의 의도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50퍼센트에 가까운 임대아파트를 지으면서 일반분양 아파트까지 욕심을 내는 것인지....넘 분통이 터져서...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중계본동 104마을이 주공단지가 되는 것을 저는 지켜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