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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 서산, 아산 전세 품귀현상


2008년 4월 28일 (월) 7:25:00 shp0772@paran.com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근로수요 유입이 많은 오창,청주지역과 서산, 아산 지역 전셋값 주간 변동률이 각각 0.04%, 0.03%를 기록하며 전세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닥*아파트가 지난 25일 발표한 주간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3%를 기록해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산시는 동문동 일대로 삼성토탈 등 각종 기업체 근로수요가 꾸준한데다 제2 대산항과 석유화학, 자동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노플렉스(2015년 완공) 사업을 추진 하고 있어 지역 발전 기대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충북 매매가 변동률은 0.02%. 청주시가 0.03%로 강세를 보이는 반면 그 외 지역은 매매가 변동이 없었다.

청주시는 개신동 일대가 상승했다. 하이닉스반도체 등 청주지방산업단지 근로수요로 전세물건이 부족해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충남 전셋값 변동률은 0.02%로 아산시, 천안시가 각각 0.03%씩 상승했고 당진군이 0.02% 상승했다.


아산시는 풍기동 일대로 탕정지방산업단지, 현대자동차 근로수요가 꾸준하며, 천안시는 용곡동 일대가 상승했다.


특히 당진군은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철강산업체 기반수요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전세물건이 나오는대로 빠르게 거래되고 있다.

충북 전셋값 변동률은 0.02%. 청주시(0.04%)가 상승한 반면 충주시(-0.04%)는 하락했다.

청주시는 청주지방산업단지, 하이닉스반도체 등 지역 내 세입자 뿐만 아니라 오창 과학단지 전세값 폭등 및 매물 품귀로 인한 청주시로의 유입 인구 등 청원군으로 출 퇴근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복대동, 가경동 일대 전세물건이 품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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