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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리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름이 승리하게 되어 있음을 가르키는 당연한 진리의 말이다.

이번 2008년4월16일 서초구청으로부터 받은 “삼호1차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두고 만들어진 고사성어인지 착각할 지경이다.

정녕 그릇된 행위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나,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라면 어쩌다 운이 좋은 계기로 인하여 아주 훌륭한 사람들로 평가가 되더라도,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본연의 참모습이 드러나게 되어 아~이런 사람들 이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어 그에 상응한 대가가 따름이 또한 사필규정이 아니던가?

이제 재건축은 어떠한 일의 또 다른 어려움이 있어도, 이 삼호아파트 자리에 사업시행인가대로 아파트를 건립하여 잘 사시라는 행정관청의 최후 판단에 의한 통보인 것이다.

누구도 이를 거스릴 자는 없다,

다만 무효판결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하자치유를 한 후 추진하라는 조건일 뿐, 사법부에서 설령 2심과 같이 4/5의 찬성을 받으라면 그에 대한 하자치유만 하고 총회의 결의에 의해 추진하면 되는 마지막 절차로, 금번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우리 전 조합원에게 부과될 “초과이익환수금과 분양가(98세대)상한제의 적용을 면제시켜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최대화시켜주는 획기적인 조치인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소수 적극반대자(주로 매도청구자로 조합원이 아님)와 자기이해를 맞추기 위하여 일부 소수 조합원들이 이에 동조하여 인가관청에 항의함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자기들이 권리주장이 옳았다고 강변해도 그 자체가 부당하다는것이 이번 인가로 확인이 되었는데도 말이다.법적,행정적절차에의한 정당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수용할수 없다면 떠나면 그만이다.같이 살자며 애원할 조합원도,떠나는그들의 손마저 잡아 줄 사람 역시 아무도 없다.

이들의 횡포를 일거에 차단하고, 다수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이제까지 망설이며, 동의를 못하신 분들은 신속히 동의하시어 그들의 그릇된 행태에 경종을 울려주고, 재건축이 순탄히 추진되므로써 원자재 값 상승 압박등으로 부터의 추가부담 요인등을 제거토록 힘을 모을 중요한 마지막 기회라고 사료되는바, 머뭇거리지 마시고 동의서 제출로 그간의 소원했던 관계를 말끔히 청산하고 옛날로 다시 돌아갔으면 하는 희망으로 이글을 올려 본다.

우리 전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진하는 그날이 바로 우리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될것이기에 이제까지 허물을 반성하고 참여를 원한다면 반대자(3심에 계류 중인 조합원이 아닌자)까지 모두 포용하여 단 한명의 낙오자가 없기를 간곡히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원하는 저의 마지막 소망임을 밝혀 둔다.

끝으로 이런 사필귀정에 몇 명이나 해당되실런지는 본인으로써도 알 수 없으나, 일반론적으로 보아 사필규정의 정의를 우리 재건축에 인용한 글임과 동시에, 모두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가자는 의미부여로 받아들여 희망찬 미래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