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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前미국대통령, 송도국제단지 높은 관심

[아시아경제 펌]

조지 H. 부시(George Herbert Walker Bush) 전 미국대통령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자자인 스텐 게일사를 원대한 비전을 갖고 건설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회사라고 극찬했다.

12일 게일사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미국계 개발사업자인 게일 인터내셔널사를 방문해 이같이 칭찬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스탠 게일(Stanley C. Gale) 게일 인터내셔널 회장으로부터 직접 송도국제업무단지 프로젝트의 진행사항과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평소 나는 큰 비전을 추구하는 사람들(Big thinker)을 존경한다"며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그러한 원대한 비전을 갖고 건설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 게일 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이 게일사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부시 전 대통령과 같은 명망 높은 글로벌 리더들이 보여주는 관심과 지원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대교가 완공되고, 송도국제업무단지가 1단계 오픈되는 2009년 8월에 다시 한 번 방한해 줄 것을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