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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아파트 현장탐방) 광명시는 서울 구로구, 금천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광명역세권 개발, 광명뉴타운 추진 등 호재가 생겨나면서 새롭게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광명경전철사업은 2008년 2월 20일 우선협상대상자인 고려개발이 선정돼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된 상태.
이에 부동산포탈 NO.1 닥*아파트가 비인기지역에서 인기지역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광명시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를 다녀왔다.

>> 다양한 개발호재와 현황

1. 광명경전철
경부고속철도(KTX )광명역세권과 서울 도심을 잇는 광명경전철 사업은 서울지하철 1호선 관악역 ~ KTX 광명역 ~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주축으로 정거장은 총 8개 정도 예정돼 있다. 공사는 올해 말 착공될 계획으로 2012년 완공 목표이다.
더불어 광명역세권 개발지구도 사업 속도를 내면서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지구, 첨단음악단지 조성 등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2. 광명뉴타운
2007년 7월 30일 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 고시된 광명뉴타운은 광명1~7동, 철산1~4동에 위치했다. 주거형태의 다양화, 친환경도시 조성 등의 계획으로 2020년 완공예정이다.
특히 2008년 1월 28일 경기도는 뉴타운 발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현재는 현황조사가 진행 중으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3. 대규모 재건축 단지-철산주공2,3차
철산주공 2,3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총 3천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철산주공2단지는 2005년 12월 관리처분인가 후 현재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공동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단지규모는 22~24층 12개동 총 1천2백64가구, 79~165㎡로 구성됐다. 2009년 12월 입주예정이며 일반분양분은 후분양이다.
철산주공3단지도 2단지와 같이 2005년 12월 관리처분인가 후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단지규모는 24~31층 17개동 총 2천72가구로, 79~198㎡로 구성됐다. 2009년 12월 입주예정이며, 일반분양분은 후분양으로 진행된다.

>> 대표단지 및 거래분위기

-광명월드메르디앙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76-49번지에 위치한 광명월드메르디앙은 2007년 5월 1일에 입주한 새 아파트다. 15~26층 6개동 79~105㎡, 총 5백77가구로 구성됐다.
광명동 일대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단지로, 내부도 깔끔하게 정돈됐다. 단지 중앙에는 조형물과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배 모양의 놀이터 등 디자인이 독특해 한눈에 들어왔다.
특히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광명뉴타운으로 관심을 함께 받고 있다. 이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곳이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진다.
새 아파트라 현재 매물이 거의 없으나, 간혹 나올 경우에는 조금 오른 가격에 거래가 성사된다. 매매가는 105㎡가 3억3천만~3억8천만원.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걸어서 5분 거리로 강남진입이 수월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전세 물건이 귀하다. 전셋값은 1억6천만~1억7천만원.

-도덕파크타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625번지에 위치한 도덕파크타운은 2002년 6월 4일에 입주했다. 16~25층 9개동 총 1천1백11가구로, 56~148㎡로 구성됐다.
단지 곳곳에 놀이터가 여래 개 있어, 아이들을 위한 배려감이 돋보인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위해 여러 층으로 구성된 주차시설이 따로 있다.
단지 내 상가시설이 워낙 잘 발달됐고, 철산역 역세권 중심상가와 연계돼 편의시설 이용은 편리하다.
아직 3.3㎡당 1천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형성돼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거래가 성사된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의 매물소진은 수월하다. 매매가는 76㎡가 2억2천만~2억6천만원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걸어서 10분 정도여서 직장인들과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데다, 가산디지털밸리 근로자들 수요까지 더해져 전세물건은 매우 귀하다. 특히 소형 아파트는 계약금을 미리 준비한 대기 수요자들도 여럿 있다. 전셋값은 76㎡가 1억4천만~1억5천만원이다.

>> 향후전망
이미 광명시는 소하지구의 개발로 인해 소하동과 하안동 일대가 한차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광명경전철, 광명뉴타운 등의 굵직한 개발들이 이어지자 광명동과 철산동 일대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시와 인접해 있지만 저평가돼 있고, 가산디지털단지가 인접해 근로자들 수요까지 이어져 매물은 대부분 소진됐고, 현재는 호가 높은 매물만 몇 개 있는 상태다.
광명시 에버빌공인관계자는 “서울에 비해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까지 문의가 많다. 특히 개발호재들은 예정이 아닌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사항에 따라 시세는 계속 오를 것
...등등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