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파트분양가가 싸다고 좋은줄 아시죠

절대 아닙니다 싸면 싼값 합니다
불량자제를 쓰고 날림공사를 해서라도
이익을 내야하기에 품질이
엉망진창 되는거죠

분양가가 싸게 공급되는 싼 아파트라는 말에
혹 넘어가다간 입주후에 그런집 더 문제가 많은것
한두곳에서 보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민영건설사의 고급아파트만 찾지. 쩝
민영건설사에서 만든 새아파트와
이상한 저가아파트단지를 비교해보면
정말 하늘과 땅차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겉보기엔 별로 차이가 안나 보일수도 있지만
입주해서 살아보면 싸구려아파트는
싼티가 줄줄나며 여기저기 손볼게 장난아니라고 해요.

어휴. 어젯밤 미국 증시가 대폭락을 했네요.
무려 3% 가까이 개폭락 300포인트 넘게 빠져서
월요일 우리 주식시장이 동반 개폭락할 것으로
정말 우려됩니다.

주식 몇푼 넣어두고 스트레스받아
이러다 명을 제촉할것같고요. 지대로 짜증임.
좋은집 얼른 계약하고 싶은데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
계약을 한두달 연기하려고 하니
마음이 조급해서 미칠것 같고요.

당장 주식 정리하고 집사야지 하면서도 쉽지도 않고
주식이 오르길 기다리다가 올봄에 집값만 더
오를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고요
정말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혼자만의 넋두리 이해해 주세요.
밑에 문제있는 집에대한 기사를 올려봅니다.
일반분양아파트도 저런 경우 흔합니다.

싼 이유는 다 있어요
싼게 비지떡 정말 맞지요?

[인천] 새 임대아파트에 물 '줄줄'...주민들 분통
YTN TV 2008-02-29 20:07:55



[앵커멘트]



입주한 지 1년여 밖에 안된 새 아파트의 벽면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시행회사는 입주민들이 환기를 잘못해 생긴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겨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관 문 표면에 물방울이 가득 맺혀있습니다.



흘러내린 물이 입구 바닥에 고여 신문지를 깔아 놨습니다.



입주가 시작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인천 논현동의 한 임대아파트입니다.



[인터뷰: ○○ 임대아파트 주민]

"겨울이 되면 물이 흘러 내려서 신문지를 안 깔아놓으면 바깥쪽이 얼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빙판이 질까봐 안쪽에다 신문지를 항상 깔아놓는 편이에요."



방안까지 물이 흘러내려 벽지 곳곳에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심지어 누전차단기에까지 물이 들어가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흘러 내린 물 때문에 이렇게 시커먼 곰팡이가 벽면 가득 생겼습니다.



임대아파트 단지내 4천 세대 가운데 500여 가구가 이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시행업체는 뒤늦게 보수공사에 나섰습니다.



공사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일부 시인했습니다.



[녹취:◇◇시행회사 관계자]

"일부세대의 경우는 시공상 미흡한 부분도 있어 보완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에게는 환기를 소홀히 해 실내에 습기가 차는 것이라면서 책임을 돌렸습니다.



[인터뷰:장민혜, 입주자 대책위원]

"임대 아파트 사는 주민들도 임대 주민으로 취급하는, 그래서 누전차단기에 불이나고 현관문의 물 때문에 얼어서 다친 사람이 생겨나고, 가전제품이 파손되고 이런 것들을 아무리 민원을 제기해도 여기 주민들 잘못이라며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게 너무나 화가 나는 거예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임대 아파트 사업.



하지만 시행회사의 부실공사와 '책임 떠넘기기'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은 물론 마음까지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