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먼저 후발재건축 투자자임을 밝힙니다.

정권이 바뀌고 거래 활성화 및 정상화에 어느정도 기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광명시도 과천시를 비롯한 다른 수도권 못지않게 슬금슬금 시세가 많이 올랐다가 07년 한해는 조금 내리는 듯 했죠...

오늘 8단지 28평의 경우에는 07년 한해동안 내렸던 것 만회하려는 듯 시세가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06년 최고가에 도달했습니다.
후발 대장주로서 보기 좋아 보입니다. 08년도에는 아무래도 신고가를 기록하리라 예측됩니다.


다른 분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여러가지로 꼼꼼히 분석하고 투자한 곳이고 제가 투자에 있어 끌렸던 몇 가지 점을 정리하자면...

1. KTX(고속전철)
행정수도가 착공되면 많은 수의 공무원 및 관련 직장인들도 많이 내려갑니다. 광명은 KTX로 인하여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라 그 영향을 많이 받게 될 겁니다. 대전에서 광명까지 40분이 걸립니다. 가운데 있는 행정도시 등은 광명에서라면 30분대로 충분히 출퇴근 가능한 곳입니다. 많은 공무원들이나 연관된 기업체 직원들이 광명으로 이사를 올 것입니다. 또한 가족들 지방 안 내려갑니다. 집은 어떻게든 서울이나 수도권에 마련하고자 합니다.
예전 경부고속도로로 인한 경부축이 발전되어온 과정을 살펴보면 충분히 명확한 미래의 모습입니다.


2. 가산디지털밸리
강남의 테헤란밸리가 점점 가산디지털밸리로 업체가 옮겨지고 있습니다. 산전벽해란 말이 어울리듯이 예전의 구로단지가 아닙니다. 직주근접 원칙아래 많은 직장인들이 한정거장 옆에 있는 철산역 주거환경 및 아파트를 눈여겨 볼 것입니다. 아직은 중대형, 신규 아파트가 없어 그렇지만 선발재건축이 입주를 시작한다면 진지하게 이사를 생각할 것입니다. 먼저 소형평수 전세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중대형으로 실매수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등
선발 등 입주가 시작되고 곧이어 계속되는 후발재건축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아파트 주거지로 자리잡기 시작하면 지역커뮤니티가 수준이 올라갈꺼고...기타 신도시 못지않은 학원가 등이 생성되리라 생각됩니다. 출퇴근도 괜찮고 애들 키우기도 괜찮다는 소리죠...

4. 2년 거주의 제한이 없는 곳
서울, 5대 신도시, 과천의 경우 3년보유 2년거주를 채워야 하지만 광명은 3년 보유만 채우면 비과세가 됩니다. 지방에 있거나 전세로 살면서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2년 거주 요건이 없다는게 재건축 투자시 우선적으로 끌리는 매력입니다.

5. 엄청난 대지지분
서울, 수도권을 돌아봐도 이렇게 대지지분이 큰 곳이 몇군데 되지 않더군요...금싸라기 같은 곳이라 땅만 사도 충분한 가치인데...다행히 집까지 있으니 얼마 안되지만 전세금만큼 자금부담이 완화되네요...용적율 완화되면 도대체 얼마만큼의 평수로 돌아올지 예측이 안되네요...주공8단지 28평의 경우 대지지분이 40평에 육박합니다. 7단지도 평수대비 대지지분이 엄청나네요...

6. 교통의 편리성
서해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20여분 남짓,,,KTX역 또는 7호선을 이용한 강남고속터미널 일단 활동이 자유롭습니다. 나들이 갔다가 서울 한 복판까지 꾸역꾸역 들어가려면 그것도 일인데...교통이 편리한 장점은 무시 못합니다.

7. 광활한 토지가 남이 있는 곳
아직 개발도 안하고 있는 대규모의 토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개발될 곳이 명약관화한데...어떤 모습으로 개발될지 기대가 큽니다.

기타 여러가지 호재가 있다고는 하는데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판단되었기에 과감히 투자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