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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삼부 3, 5동에 사시는 주민분들은 27평의 내재가치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사실을 가지고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상업용지 위에 위치한 동이라는 점, 리모델링이 되더라도 전용면적이 92제곱미터로 오히려 28평보다도 넓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습니다.

6동 주민분께는 죄송하지만 리모델링으로 혹시라도 갈 가능성을 배제 못하는데 이 경우 등기부 등본상의 전용면적이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는데 27평은 상당히 넓은 전용면적 때문에 40평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런 이유로 삼성 래미안/현대 아이파크 공동사업자가 삼부를 어떻게 개발하더라도 두 가지 모두에 있어 가장 큰 잠재적 가치가 있는 동이 바로 3, 5동이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수요자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모양인가 봅니다.
여의도 내에서 올해 말에 가장 큰 관심을 끈 단지이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가장 비수기로 꼽혔던 9~10월 사이에 거래가 된 것으로 보이는 27평 물건이 11월 건교부 사이트에 등재되었는데 8억으로 신고되었습니다.

삼부의 가치가 점차 높아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