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명박당선자의 부동산정책과 향후 시장변동에 대한 기사들을 오늘 신문에서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상승할 것이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그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안정 또는 하향안정세가 될 듯합니다...그 이유는

1. 차기정부에서도 집값상승을 원치 않을 것이고
2. 대규모 공급확대 정책이 예상되고
3. 당분간 금리인하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차기정부는 분명 공급확대를 통해서 경기도 살리고 일자리도 마련하고 집값안정도 꾀할 것입니다. 강북재개발과 강남재건축이 상승할 것이고 신도시 및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하향안정세로 전체적으로 보면 보합세 형국일 것입니다.

향후 공급확대의 역할은 재건축과 재개발이 담당을 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에 연동한 단기상승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단기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공급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상의 보완점 등을 마련하겠지만 개별지역 및 단지에 있어서도 이와 부합하는 곳을 우선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지금 추진하고 있는 강북재개발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강남에서도 공급확대효과가 큰 저층재건축(개포,가락,둔촌,고덕)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입니다.

공급확대효과가 상대적으로 작고 단기집값상승에 따른 부작용이 부각될 수 있는 중층재건축은 차기정권에서도 재건축에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개포는 시세를 회복했지만 가락,둔촌,고덕은 단지별로 차이가 있지만 작년최고가 대비 1억내외 하락하였고 그 기간 강북은 1억 정도는 오른 듯합니다. 실질적으로 2억 정도의 Gap이 줄었는데요...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여타지역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