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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의도 삼부아파트가 현대 아이파크와 삼성 래미안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향후 재건축과 리모델링 두 가지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생기게 됐습니다.

이즈음에 삼부 주민도 그렇고 보수적 투자수익율이 어느 정도가 될 수 있는지 한번 추정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몇 자 적습니다.

지금 부동산 거래가 뜸하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급매물이 출현하지 않는 지역이 여의도이고 그 가운데 호재가 상당히 많이 집중되어 있는 아파트가 삼부이다 보니 아직도 호가로는 8억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받기는 어렵다고 보고, 7.8억 수준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재건축은 아직 법적 규제가 많아 사업이 불투명한 관계로 지금 추정하는 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리모델링 이상의 수익율 이상이 기대될 때 재건축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볼 때 아래 리모델링에서의 예상 수익율이 삼부가 향후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익 수준 아닐까 싶네요.


[리모델링 시 기대 수익]

현 시세 (27평기준) : 7.8억
+ 리모델링 추가분담금 : 1.3~1.5억
+ 이주비 2억 가정 시 금융비 (7%, 2년) : 3,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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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비용 : 9.42~9.62억

향후 리모델링 완공 시 예상 시가 (41평)

가정) 평당 3,000만원 시 ~ 12.3억
예상 수익 : 2.68~2.88억 (28~30%)

GS자이가 지금 시세가 아직도 3,300~3,400만원선을
유지하는 것을 볼 때 삼부 주민으로써 어떻게 해야 할지가
자명해 지지 않나 싶습니다.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