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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가난한 서민의 도시 상계동.

누구는 상계동 서민소리 듣기싫어 무작정 떠나고 누구는 지난 10년간 집 가격 않올라 정든곳 떠나 용인 신갈로 가고, 누구는 재건축 되겠지 무작정 기다리다 참다참다 용인가격오르는 것 보고 작년에 부동산에서 연락 오길래 얼싸하고 집팔고 용인분양 받고자 죽전으로 전세들어가고, 누구는 8단지 살다가 집 주인이 사라는것 뿌리치고 강북 모지역에 8천 융자끼고 25평짜리 집 샀건만 산집은 1천만원 하락하고 8단지는 1억8천만원 오르고..

불과 몇달 사이에 엄청난 일이 있었죠.. 내 주위에 위와 같은 사연 가진분 여렷 보았습니다. 심지어 은행 창구직원도 작년에 상계동에서 살다가 집팔고 떠나니 2억 얼랐다며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도 보았죠.. 이유야 어쩌든간에 서울에서 만난분들 초창기에 상계동 추억이없는 분들 없을 겁니다.

그러나 5년 10년 죽으라 기다리다 눈물머금고 팔고나니 작년에 정확히 상계동, 중계동,하계동 등은 집가격이 1~2억 이상씩 폭등하였죠..지난달 신문기사에 아래와 같은 기사 많이 보았을 겁니다. 노원구 50~100% 올랐다!! 상계동 집 가격 불붙었다 노원구 상계동 1-2억 상승!!! 어렵게 고생하다 집 팔고 나간분 이해 합니다. 용인쪽 분양 받겠다고 5년간 상계동 살며 1천만원 벌고 집팔고 용인에 전세로 갔는데 이에 왜 강아지 풀뜯어먹는 소리인가~~

나는 왜 이렇게 되는일이 없을까??
또는 상계동 뉴타운과 강북개발 상계동 재건축을 보며 그 ~~ 싸다고 거들떠 보지 않았던 상계동 주공하나 사 놓을려고 했는데 매물도 없고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울화가 치미는것 이해 합니다.(저 또한 동생에게 이곳을 권하고 있죠 )

이제 남쪽개발 끝났다. 투자는 강북뉴타운이다. 상계동 재건축 도래,

이런일도 있었죠.. 압구정 아파트 5년전에 3억5천만원에 팔고 한진 그랑빌 50평 새아파트로 왔는데 압구정30평아파트 9억까지 상승하는것 보고 우을증 걸리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집이란 뭔가 다시한번 생각 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상계동 서민동네 맞습니다. 지난 20년간 물가상승에도 못미치는 곳이 상계동 가격 이였습니다 참다 참다 헐값에 집팔고 가신분.. 싸게 살려고하다 1-2억 더 주려니 울화가 치미는 분...

상계동 지금 주민분들이 부뱅을 도배해도 지나 20년간 마음고생 하신 이 분들 조금 이라도 이해 하시고 너그럽게 정보 공유하고 나누는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상계동이 뉴타운 재건축등으로 시너지 효과로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평당 2,500만원이 간다고 하면 중계동, 또 본인이 거주하는 하계동 역세권은 그 이상 간다고 생각 하십시요..

동네 주변이 좋아지면 내가 사는 곳 까지 함께 발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상계동민 분들이 너무 심하게 같은내용 또 얘기하고 그럴때는 가끔 짜증도 나나가도 그래 참은 시간이 얼만데 20년.. 긴시간이다...나라도 지금 그 입장이면 왜치고 또 일리고 싶었겠구나... 하며 이 분들을 이해하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여유로 정보 올라 오는것 지켜 보자구요..

저는 하계동에 살고 있고 옆동네에서
상계동 논쟁(?)을 보면서 두서 없는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