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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갤러리에 올려져 있는 글에 대한 반박

붇옹산님과 이를 따르는 추종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 아래 게시글을 올린 것을 보니 상당히 왜곡되어 착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님 말대로 드림허브 프로젝트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세워질
주상복합을 일률적으로 35평짜리로 2200세대 지워진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뭔가.


단순하게 모든 세대가 35평 짜리로 세워져 이곳은 부자들이
사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들이나 중산층으로 메꿔 질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너무 뭘 모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보자.
주택용으로 예상되는 건축연면적이 14만평이라고 한다.
이는 전체 건축연면적의 15%라고 했으니까 정확할 것이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계산해보자.


1. 35평씩 짓는다면 몇세대 신축되는지 보자.

14만평/35평=4000세대가 신축된다.



2. 최소 신축되는 2200세대로 할 때 몇평으로 신축되는지 보자

14만평/2200세대=63.6평으로 신축된다.


이렇듯 건축연면적이 14만평이라는 것을 가정해볼 때 이곳에
세워질 평형대가 얼마나 될 지 쉽게 가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이는 물론 어디 꼼꼼하고 벌레 이잡듯 찾아보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알 수 있는 바가 아닌가?

그러므로 너무 그러지 말자.
44평 대림이나 성원은 35평으로 들어가 산다는 것이라든지
32평은 약간 추가부담금 낸다든지
25평은 2억이나 되는 추가부담금 낸다든지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예측함이 옳다.


지금으로선 어느 것 하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수용개발반대만 있을 뿐이다.







아래 참조 : 부동산갤러리에 올려진 글

니네동네는 부자들이 35평 사냐?

서부이촌 수용해서 기존 주민들 35평 주고,
국제업무단지내에 35평대 주복들에
게다가 세입자 대책 일환으로 임대동까지 넣는다지?

그리 부자동네 되긴 힘들다...

서부이촌 현대한강에 젤큰 평수 33평이지?
게다가 2bay

동아그린에 44평 있긴 하지만, 한강도 거의 안보이고
세대수도 적고...


서부이촌은 다 뽀개고, 주복은 중대형평형으로 지었어야 했는데
서부이촌 주민 입장에서 이건

좋은 것도 안좋은 것도 아니어...
가 내 생각이다.


기사에서처럼 2200세대 정도 지으면서
아파트 평형 35평 정도만 지으면...

그리 부촌이라 할 수 없을거다...

35평엔 그냥 평범한 직장인들이나 외국인 렌트 정도 일부 들어갈거고...

국제업무배후 부촌의 기준은 중대형 중심으로 들어가있는
한강로 주복라인(용산역전면-국제빌딩주변지구-시티파크-파크타워)이랑
동부이촌동이 먹겠지.


그래도 삼성컨소시엄이 먹어서 다행이다.
국제업무단지는 업무시설이 들어가서, 강북권의 주요 업무지구로 자리매김을 해야
인근지역까지 여파를 제대로 미칠 수가 있는데...

철도시설관리공단이랑 3월 합의했던 주거비율 22%보다 낮은 15%선에서 하고
다 업무시설 짓겠다는게 진짜 바람직.


암튼, 앞으로 서부이촌동 수용과 관련해서 피바람이 한번 불거 같은데
심히 기대되는구나...

특히 대지지분없는 중산아파트 얼마나 보상해줄지 기대 만빵 ㅋㅋ

저거 5-6억씩 주고 산 사람들 건물값만 보상해주면
진짜 개막장 스토리 몇개 나올거 같은데...

대림44평 수용해서 35평 준다하면, 이 사람들도 어찌 나올지 기대되고...


전반적으로 서부이촌동 수용되는 사람들은 로또나 마찬가지인게 사실이지만,
그와 별개로 근래의 재개발사업지들 관리처분 들어가면서
권리가액 낮게 나와 추가부담금 때문에 곡소리나고, 아예 사업 자체를 접으려는
시도들도 나오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서부이촌 수용협의 들어가면서 어찌 돌아갈지 참으로 궁금함.



세줄요약
1. 35평만 때려지어서는 부촌되기 힘들다. 임대동까지??
2. 삼성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주거비율 낮춘 것은 용산부도심 개발의 목적에 부합하는 훌륭한 사업안.
3. 서부이촌동 수용협의 디게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