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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모델링도 돈이 많이든다. 그때문에 부촌일 수록 유리하다.
즉 강남이나 목동,분당처럼 고평수와의 집값 격차가 큰곳일 수록 돈을 들여 리모델링을 해도 손해볼일이 없는 것이다. 특히 이런지역은
인프라가 완벽하기 때문에 리모델링 완료후 가치는 기대 이상일 수 밖에 없다.

현재 리모델링은 단순히 정부의 재건축 규제때문에 나오는 현상이 아니다. 적은비용으로 낡은 아파트를 새로 고칠 수 있기때문에 선진국에선 이미 많이 활성화 되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에서 가급적 리모델링을 밀어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즉 현재 남이있는 각종 리모델링의 걸림돌은 어차피 정부에서 풀어 줄 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 하는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향후 리모델링이 쉽게 되도록 기둥식으로 아파트를 지으면 특혜를 주겠다느니....

리모델링호재로 집값이 오르면 팔아 치운다? 물론 파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다수라면 리모델링 추진이 아주 쉽게 될 것이다. 오히려 리모델링 추진하는 단지 사람들은 차라리 그걸 바라고 있는 심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 눌러않을 사람들이 많아서 즉 그냥 리모델링 안하고 있으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왜냐? 돈 없는 사람들은 리모델링으로 빚지게 되면 분당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이때문에 단기간에 추진되기가 쉽지 않은것이 오히려 문제이지... 강남에도 집값오르는거 달가와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세금이 올라 강남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건설업체 입장에서 보면 어차피 정부에서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잡은 이상 돈벌기 위해 리모델링으로 힘을 모으는 분위기 이다. 이때문에 서로 보안을 해가며 리모델링 기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상당한 규모이기 때문에 바보가 아닌이상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업체들이 아니다.

항상 흐름을 볼 필요가 있다. 또 장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독신자라면 단기간에 여기저기 이사다닐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자식딸린 가정이라면 돈에 정신나간 부모가 아닌이상 주식하듯이 단타쳐가며 이사다니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