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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선고에 의하여 재건축은 분명히 추진되어야 함의
정당성을 인정 받은 중요한 재판이었다고 봐요.
그런데 우리는 동의자와 미동의자로 나뉘어 있거든요.
동의자는 선택권이 없으나, 미동의자들은 동의하실
선택권이 있어요.

그 선택권이 한마음으로 나갈 수 있는 진정스럽고 참다운
선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동의자들의 바람이예요.
그러므로써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고, 이제까지 패였던
깊은 골이 메워져 공생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재건축을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하거든요.
그 이루어 짐이 추가부담 없이 주변아파트보다 더 잘
지어진 남이 부러워하는 곳이 되기를 갈망하고 있어요.
그렇게 잘 짖기 위해서는 동의자와 미동의자가 서로
마음을 활짝열고 참여하는데서 힘과 용기가 생기고
바른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옛날부터 하나였고,지금도 하나인데 왜 둘로
나뉘어 졌다고 일부인은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여기에서 오해가 생기고 그것이 더 부풀려 남처럼
오히려 경계하는 지금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다시 하나가 되어 멋진 추억을 만들어 봐요.
가족과 자신,그리고 이웃을 위해서요.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같이 한마음이 되어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여성이 사랑의 가교
역할을 맡자구요. 그리하여 훗날 흐뭇하고 다복한 마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요.
새로지은 웅장하고 자연이 어우러진 우리가 그리던 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