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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코스모스의 향연, 가을입은 하늘, 바람, 그리고 사람

내년 초 도봉생태공원 조성 1단계 사업 본격 시작

ꏚ 도봉구(구청장 : 최선길)에서는 도봉동 4번지(7호선 도봉산역사 앞)일대 45,417㎡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넘실대는 임시꽃단지를 조성하고 이달말까지(개화기) 일반에 개방한다.




ꏚ 코스모스의 진한 향기와,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룰 도봉동 꽃단지는 이전에 비닐하우스나 잡초 등으로 방치되어 왔던 지역으로 임시 꽃단지를 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하고 고향의 정취와 답답한 도시생활의 삭막함을 말끔히 가셔줄 청량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ꏚ 도봉동 임시 꽃단지 조성지는 공공공지로 앞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식물생태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버려지고 있는 유휴공간을 활용,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주민들에게 신선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임시 꽃단지를 조성, 개방케되었다.




ꏚ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앞으로 조성될 식물생태원은 공공공지를 4개의 존(Zone)으로 구분, 천이관찰, 서비스, 테마학습관찰, 습지체험관찰 구역으로 각각 설정된 테마별 생태원이 조성된다고 하는 데 내년 상반기중 공사가 시작될 예정으로 있어 주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




ꏚ 개방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1일 12시간)이며 가까이에 도봉산역(7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시민 누구나 손쉽게 꽃단지에서 피어오르는 꽃향기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