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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상승율을 고려하면 최근 몇년간은 개포동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편입니다. 물론 광장 아파트의 경우도 여의도의 다른 아파트 보다는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광장의 특징은 5호선과 9호선의 더블 역세권에 SFC, 파트원, SK 등의 개발 호재와 코엑스 몰 방식의 지하 상권 개발등의 개발 호재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여의도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가 맨하탄 지역등 공급이 제한되어 있는 지역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게 보고 있듯이 섬으로서의 여의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희소성이 드러날 것입니다.
주변의 많은 공원과 높은 녹지율로 인한 쾌적성과 사통 팔달의 교통은 여의도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 시설이 여의도 권의 개발과 영등포 지역의 개발에 따라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의도 부동산은 그동안 후발로 쫒아가는 행보를 보여왔고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어 부동산 버블을 고려하면 투자가 안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버블 하락기 진입시 삶의 질을 고려한다면 좀 더 넓은 평수에서 쾌적하게 지내면서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강남 아파트가 불루칩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정책이 여기에 쏠려 있으므로 앞으로의 투자 가치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단하기도 어렵습니다.
여의도 주민으로서 여의도의 가치를 주장한 개인 의견으로 만 참고하시기 바라며 다른 분의 의견도 종합적으로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광장만 처다 보시지 말고 지역 전체와 그동안의 상승 정도와 미래 상대적인 가치를 잘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