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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에 사시던 어느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귀농을 할 생각으로
화곡동의 빌라를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오랫동안 팔리지 않아 심리적으로 지쳐 있는 터라
매수자가 나서자 매수자가 원하는 대로
가격을 낮춰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지요.

한 달이 지나자
갑자기 화곡동 빌라값이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두 달, 세 달이 지나자
값은 매도한 가격의 세 배로 뛰어올랐습니다.

가슴을 치고 후회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습니다.
지금은 '내 복이 아니었구나' 하고
마음을 편히 먹고 지낸다고 합니다.

대출심사를 위해 현장을 답사하시는 분들은
한일유앤아이 아파트를 보고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아직도 서울 한복판에 이런 아파트가 있었나 하는 생각에...
너무 잘 지어졌고 조용하고 아늑하고 쾌적한데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동공원의 산책로 및 체육시설,드림랜드 뒷산의 숲을
걸어서 2~3분이면 갈 수 있기에
커다란 정원을 앞마당에 안고 사는 듯한 기분이고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기분이지요.

이곳은 매물이 별로 없습니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살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실수요자들은 값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크게 신경을 안 쓰지요.

미아동에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이젠 1300만원대입니다.
1~2분 거리의 장위동 뉴타운 재개발이 진행된다면
분양되는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얼마가 될지도 상상해 보십시오.

이곳은 지금 평당 얼마일까요?
궁금하시면 알아보십시오.
몇 년 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면
이 아파트가 흙속의 진주인지 아닌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거품가격에 사면
큰 곤경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호재들이 줄줄이사탕으로 놓여 있고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을 살펴볼 때
한일유앤아이는거품이 아닌 비누입니다.

지금보다 무엇이 더 나빠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