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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이촌동 주민중 한 사람으로 참 걱정이 앞섭니다.

포함되는것이 좋은건지 아닌것이 좋은지...

참 걱정이 되네요....
아래 내용을 보면 주민들이 반대하면 시땅으로 길을 낸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기사 발췌 -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 연결된다

이에 따라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 이촌동을 동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부이촌동 토지수용 문제와 사업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개발안이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두 지역의 동시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코레일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부 이촌동 토지수용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시개발법상 두 지역을 동시에 개발하기 위해서는 부지면적의 2/3,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2/3이상의 동의를 얻는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동시개발시 사업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지역의 동시개발이 어려울 경우 이촌동에 있는 시유지 등을 이용, 국제업무지구와 한강을 연결하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코레일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말이나 내달초까지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구체적인 개발 대상지와 토지이용계획, 사업방식 등을 다각도로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에서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