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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말에 센텀파크에 입주해 사는 강변동 입주민입니다.
2004년 9월 경에 당시로서는 다소 비싼 P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당시에도 님의 글처럼 센텀파크의 악재로 구입에 다소 망설였습니다. 환기 문제, 악취문제, 엘리베이트 속도 문제, 학교문제, 교통문제 등으로 온갖 악성 루머가 난무했습니다. 그러다가 입주직전 2005년 11월 경에는 센텀파크 입주 때(2006년 2월말)에는 쏟아지는 매물홍수로 P는 커녕 -P가 일어날 것이라고 열을 올리던 사람들(대표적인 인물이 ID명 karisma)이 참 우습게 되었습니다. 2005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센텀파크의 프레미엄이 별로 높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서 이들의 말을 믿고 구입에 망설였던 사람들은 무책임한 그들이 지금 원망스러울 것입니다. 센텀파크는 작년에 무척 많이 올랐습니다. 다른 아파트들이 떨어지니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졌을 겁니다.

지금도 2년 뒤 양도세가 면제되는 시점이 되면 센텀파크는 매물 홍수를 이루어 엄청난 다운이 일어날 것이라 예견하는 다소 무책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은 자유이되 자신의 그런 사견이 다수의 피해자를 만들 가능이 있다면 사실과 자료에 근거해서 예측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상승과 하강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그 예측 또한 힘든 것이죠. 주식 애널니스트들도 깡통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단편적이고 감정적인 글로써 혹세무민해서 원성을 싸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