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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동네에서 이사가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학가. 유흥가 밀집지역이지요. 중고등학교가 다 가깝긴 한데, 자동차에 벌거벗은 여자 전단지 끼워놓는 것과 월요일 아침이면 길가에 술 먹고 토해놓은 자국 보는 것에 좀 지치네요. 밤에도 소란스럽구요.

생각하고 있는 곳은 동백입니다. 일전에 한 번 둘러보니 중고등학교가 모두 새 학교로 아주 깨끗한 인상을 받았는데... 분위기, 학생들 수준이랄까...어떤지요?

동탄도 생각 중인데 그 쪽은 아직 중고등학교가 안 들어온 것 같아서...들어왔나요?

투자 개념이 아니라 실거주, 아이들 학교가 최우선입니다. 동백지구 사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위에 사는 동네 적은 것은 그냥 임의로 한 것이니 오해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