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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전까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살다 부모님과 독립을 하여 현재는 강남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제 글의 요점은 용산이 가치가 없다는 말씀이 아니라 그 지역의 주민들이 너무 허황된 꿈에 젖어 있다는것이죠..용산권 개발이라하여 모든 용산이 용산역이나 이촌동처럼 될것이라 생각하는것에 문제가 있다라는 것이죠..
한남동과 보광동 이태원동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용산권이라 하여 용산역 주변의 시세와 동등시 하는것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용산중에서도 서부이촌동과 동부이촌동, 용산역의 입지는 향후20년후에는 대한민국 최고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외의 용산내의 사람들이 갖는 기대감은 마치 용산 전체가 용산중의 핵심 지역과 같아 질것이라는데 문제가 있다는것이며 시세 또한 그 지역과 동일시 한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제가 한남동 출신이라 친구들도 한남동에 많이 삽니다.
(중경고가 동부이촌동으로 옮기고 한 5년후? 정도쯤 동부이촌동에도 한 3년 살았으니 저도 나름대로 그 동네 빠삭합니다. 아는 분들도 아직 많이 살고 계시죠.. 렉스네 장미네 자이도 있고 아파트 이름이 바뀌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그중엔 한남동 중에서도 좋은 곳에 거주하는 친구도 있고 그저그런곳에 거주하는 친구도 있지요. 솔직히 말해 친구넘들도 친구넘들이지만 부동산 또한 이태원도 평당 5000이상을 부르고 있고 한남동은 6000이상을 부르던데 이게 무슨 팔자 고쳐보려는것도 아니고 참..
(참고로 제가 말하는 지역은 보광동의 중소기업은행 지점근처와 이태원의 이슬람 사원, 한남동의 한남파출소 건너의 주택가의 시세입니다. 제가 말 한 지역이 용산의 핵심은 커녕 그 동네의 핵심지역 조차도 안 되는 지역인거 아시죠? 이러니 좋은말 나오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