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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개통후의 영등포구 강서구 모습을 예상할수 있겠군요.
특히 당산동 계속 좋아지겠군요.


중앙일보 5월 21일
경기 동두천시 인구가 경원선 개통이후 매월 400명가량 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이상 폭등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경원선 의정부~소요산(24.4km)구간이 개통하면서 동두천시 인구가 매월 평균 363명씩 늘고 있다.

이는 동두천시 전체인구(8만6800여명)의 0.43%수준이다.

이로 인해 전철역사가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단지의 부동산시장도 덩달아 활황기다.

전세가는 역사가 들어서기 이전 보다 11.1~16.7%가량 올랐고, 매매가는 3.0~12.3%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신시가지의 미분양 아파트가 대부분 해소되는 등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경원선 개통으로 인한 동두천 일대의 변화모습은 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 도심지(종로3가)에서 소요산까지의 소요시간이 1시간 10분으로 종전 2시간에서 50분가량 단축되면서 음식점과 상가 이용객들이 대폭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현재 소요산 관광객 수는 개통 이전 매주 평균 9136명이던 것이 개통이후 1만8950여명(207%)이나 늘어 현재는 2만9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음식점 이용객수도 중앙역 주변이 46%(2450명)늘었고 지행역 주변은 26.6%(581명), 소요산 주변은 40.4%(5250명)이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