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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분이 14.6평이지만.. 재건축들어가면 용적율증가율의 25%임대아파트 의무건설외에도(님은 20%로 계산하셨두만요).. 그리고 도로확장등의 토지기부채납등이 있어서 순수하게 현지분을 다 가져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분이라는 것은 아파트 단지의 전체 땅넓이(건부지, 놀이시설부지, 공터부지등등전체)에 대한 개개세대의 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 통상 32평이라고 하면 건물부분중에서 엘리베이터, 복도, 계단등의 공용공간과 전용면적(통상25.7평)을 합한 것만을 말합니다. 즉, 32평에는 단지내 놀이터공간, 동간공터, 체육시설부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지분개념과는 또 틀리지요)

님께서는 단순히 14.6*2.2로 계산을 하셨는데 이렇게 계산을 하시면 아파트단지울타리내에 바늘꽂을 자리도 없이 빽빽하게 건물을 세우는 경우 아니면 단지테두리를 꽉메우는 1동짜리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는 경우가 되어버립니다..



실례로 고덕시영의 13평아파트의 현지분이 17평이 넘지만 30평형대를 가져가려면 2억이상 돈을 더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적율은 비슷할겁니다. 지금시세형성은 4억5천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인근 고덕1단지 재건축 30평형분양권시세가 8~9억입니다. 고덕시영의 경우는 조합원분 외에 일반분양을 해서 건설사가 건축비를 상당부분충당하는데도 그렇데 돈을 많이 내는 것으로 압니다.


진주는 땅이 협소해서 1대1재건축밖에 못합니다. 일반분양이 없기에 건축비는 모두 조합원 부담입니다.

그리고 조합원동의율을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재건축을 하겠다는데에 대한 동의율이지 세부적인 내용 즉 누가 30평을 가져가고 어떤식으로 30평분배하겠다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75%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30평을 몇세대짓고 그것을 어떻게 분배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진척사항이 없고 향후 오랫동안 골칫거리가 될것입니다.. 아마 제생각에 평수에 상관없이 모두 제비뽑기를 할 것입니다..평수가 작은 사람은 돈을 당연히 더 내기야 하겠지만.

그리고 30평대아파트는 거의 짓지 못합니다. 아마 제생각엔 서로 30평분양받겠다고 지루하게 싸우다가 결국에 20평대 아파트만 짓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