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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은 나중에 주택 등을 분양받는 것 외에는 투자할 방법이 없다 】

용산역 전면과 국제빌딩 주변 개발은 조합에서 재개발과 비슷한 방식(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지분을 매입하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작은 지분의 경우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함종선 기자


● 철도공사 용산역세권개발사업추진단 [심병준 부장]은
“공식 언급은 없었지만,
서울시가 강변 아파트를 한강 조망의 걸림돌로 지목해
【 일부 】
를 철거할 것이라는 얘기가 파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 아파트의 대부분은 아직

【 재개발 추진 단계가 아니라는 점 】도 지적되고 있다.

●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서부이촌동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97년 이후 지어진 새 아파트로,

【 서울시가 개발을 강행한다면 】
【 재건축 연한까지 어기게 된다 】 고 말했다.

현재 이곳에서 재건축 연한이 찬 단지 는
【 중산 】(266가구)·【 시범 】(228가구·이상 70년 입주)·【 강변 】(146가구·71년 입주) 등 3곳에 불과하고,

나머지 대림(638가구·94년 입주)·현대한강(516가구·97년 입주)·동원베네스트(103가구·2005년 입주) 등

【 5개 단지는 비교적 새 아파트 】들이다.

● [서울시]는

“아파트를 허무는 것은 아직 의견 제안 수준”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박상돈 지구단위계획1팀장]은
“서부이촌동 아파트가 한강을 병풍처럼 가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 일부 아파트 】를

철거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여러번 나왔지만,

# 1. 보상 문제가 복잡하고
# 2. 부동산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어

【 구체화되지는 않았다 】”고 말했다.

● [철도공사 일각] 에서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용적률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데,<<
건축비가 크게 증가하는

【 랜드마크 빌딩을 굳이 지을 필요가 있느냐 】는

【【 초고층빌딩 무용론'마저 나오고 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 인터뷰 [서울시 관계자]

" 서부이촌동과 동시개발을 【처음부터 원했던건 아니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 아이디어 차원 】 에서 제기됐던거죠.

[한국경제TV] 김민수 기자 mskim@wowtv.co.kr


● [이 철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금 현재 사실 620미터 초고층빌딩과 5만평 개발유보라고 하는 것은 서로 상충됩니다. 일반 발표를 보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전문가]들은 조금만 들여다보시면 금방 아실텐데..

높이 짓는 것은 좋지만도 그 중에 상당부분은 유보하고 또 다른 용적률이나 이런 것들도 대폭 축소한 그런 꼴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으로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땅 주인]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 발표내용과 실제내용 】은

【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

[CBS] 뉴스레이다 김규완 노컷뉴스 부장


● [서울시]는

최근 철도공사에 양측 인사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 방안에 대해 다시 협의할 것을 제의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대해

● [철도공사] 역시 대화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매주 한 차례 TF를 가동해 회의를 열고 철도공사 측과 이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일단
철도정비창 부지에 620ｍ(150층 안팎)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짓되 전체 부지 13만4000평 가운데 5만평에 대해서는 개발을 유보하는 내용의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근간으로 철도공사 측과 협의하되

【 개발안 전반에 대해 철도공사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합의점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

【 한편 철도공사는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로 생길 수익을 10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갚는 데 사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

앞서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13만4000평 가운데 1만8000평에 최고 높이 620ｍ(140~155층 규모)짜리 랜드마크 건물을 짓고 5만평은 개발을 유보한다는 내용의 자문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는 또 평균 용적률의 경우 철도공사 요구(610%)보다 낮은 580%로 정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이 같은 도시ㆍ건축공동위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5만평의 개발을 유보하고 용적률을 낮추면 사업성이 떨어져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지난 2일 사업자 공모를 취소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su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