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고양 한류우드 문화콘텐츠 중심지로 개발


최우영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경기방송 =최일기자 ]
[앵커]
한동안 지지 부진했던 고양 한류우드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가동될 전망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늘 2구역 부지공급을 올 상반기 중에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문화컨텐츠를 보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최일기잡니다.
[리포트]

한류우드 조성 부지 가운데 1구역 사업부지 8만5천여평은 지난 해 5월 부지공급과 함께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2구역 사업부지를 공급할 차례인 데 고양시 일산구 장항,대화동 일대 2만9천여평.

복합시설 2만3천여평, 호텔 4천여평, 주차장 1천5백여평 등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 빠르면 이 달중에 늦어도 올 상반기 중에 2단계 부지공급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무엇보다 단순 건설사업이 아닌 만큼 대한민국 문화산업 진흥의 중심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용적인 측면에서 신중을 기해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우영 대변인입니다.
(인터뷰)"한류우드는 문화사업진흥의 중심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나 컨텐츠,운영방안 등에 대한 고민을 하라는... 이런 내용들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2구역 공급부지와 관련해서는 신용도나 역량이 미흡한 업체들이 난립하는 것을 막기위해 기업평가를 엄격히 시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제한 경쟁방식으로 단일업체에 공급하는 방안입니다.

이 밖에도 한류우드의 성공을 위해 명칭을 업그레이드하는 문제와 랜드마크 도입문제, 재정수익금 활용방안 등도 논의됐습니다.

2차 부지공급을 앞두고 실.국에 떨어진 불똥.

건설초기 7조원,매년 운영을 통해 1조 7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에 6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한류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히려 약이 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일 pressci@k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