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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너무 모르는분들과 대면하려니 좀...
집을 사고파는것은 집주인과 집매수자 중간에 중개인이 있고.
이 속에서 가격이 끝납니다.
여기서 KB시세를 논한다면 주인들의 양도세 합친금액 거기에 한 5천만원 플러스 하신다음 동백에 있는 집을 알아보세요.
저렴한 30평대 기준으로말한겁니다.
그리고 중심에 있는 아파트와 조망있는 아파트는 더 생각하셔야하구요.(55000~6억정도)

또 5003번타고 강남역 한번 갔다오세요.
한시간잡으면 충분합니다.
왠만한 서울에 있는 동네보다 강남가는게 참 쉽더군요.

호수공원과 들어찰 유럽풍 상가들 조망이있는 까페 심심하면 찻길안건너고 산책삼아 걸어가서 보는 롯데시네마와 이마트... 곳곳에 있는 작은 공원들과 놀이터, 주말 남편과 함께 석정산으로 등산하고.
저는 분당에 살다 이사오면서 좀 걱정했습니다. 또 동백을 똥백이라고 할 만큼 그곳에 있는 사람과 제가 무시했던게 사실이고 그래서 분양도 안받았죠. 덕분에 돈을 많이 들이고 이집에 살고있지만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할만큼 만족하고있습니다. 여기 어느분께서 웰빙웰빙그러면 시골에서나 살라고하셨죠?
직장과 편리한 교통 상업시설만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생활이 전원생활아닌가요?
동백은 생각보다 살아보면 좋습니다. 도로가 좁아서 또 용인이 하는짓이 이렇지 뭐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나 경전철이 들어오고 교통이 점차 더 좋아지면 생각보다는 더 나아질거라는 기대도 됩니다.

남편이 선릉에 있는 삼성전자에 다닙니다. 지금은 셔틀버스가 동백까지 옵니다. 그 이유는 동백이 강남과 생활권이라는겁니다.
우리생각보다 빨리 발전되고있고 아무래도 용인에서 난개발의 치욕을 덮어보려고 동백에 신속한 투자를 많이 하는듯합니다.

전 다섯살된 아들의 손을 잡고 예쁜 경전철타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갈생각에 동백이 더 애착이 막갑니다.

**쥬네브에서 영화한편보고 식사하시고, 바로 옆 호수공원에 있는illy라는 까페에서 차한잔해보세요.
정말 여유로운 하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