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무엇보다 이곳 공기가 좋다는 게 최고의 메리트 아닌가 싶습니다.
환절기마다 추운 겨울 내내 고질병이던 비염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아침마다 제채기..코가 헐도록 콧물이 나오고(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고통을 몰라요T^T)
이비인후과 안 다니니 넘 좋은거 있죠? ^^
역시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파트 옆쪽에 얕으막한 산이 있어서 그런지 이곳은 공기가 달라요.
그리고 제 건강이 좋아지니 아이들도 감기 덜 옮고
믿어지지 않지만 소아과에서 항상 아토피라던 아이를 요즘은 건성피부로 본다는 것입니다^^ 아직 시기상조라 제대로 자랑도 못합니다. 혹 다시 아이가 피부 긁으며 우는 밤이 되돌아 올까봐요.^^
감사할 뿐입니다. 물도 좋고 공기도 좋고..

초역세권에 살며 누리던 생활의 편리, 문화를 버리고
연원마을의 미래를 보고 선택했는데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진작 와서 살것을...ㅎ
죽전 분당(오리)도 자동차로 5분거리여서 분당생활권이라고 해도 손색없습니다.
앞으로 3월에 신세계백화점 오픈하고^0^ (삼성이 분당의 독보적이던 백화점(초림 롯데백화점은 별루...)삼성쁠라자를 애경에 팔았으니 죽전 신세계가 주목받고 잘 될 것은 당연하고)
교통난도 절로 해결되겠죠?(제발~~)
바로 아파트 앞에 신분당선 '구성역'개통(정확히 언제 개통되는지 궁금하네요. 내년이라고는 하던데..)이후에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도 관리비 10만원 좀 넘게 나와서(난방비가 도시가스요금에 포함되기땜에 적게 나오더라구요.) 좋은데 7월달에 지역난방으로 바뀌면 더 절약되는것 아닌감요? ^^

가끔 녹물 나오고 욕조 실리콘 사이에 뿌리깊게 내린 곰팡이 피어있던 15년 이상된 오래된 아파트 살다가 이곳에 사니 샷쉬가 좋아서 외풍도 거의 없고 그 덕분에 낮엔 보일러 틀일도 없었어요.

용인이 계속 개발된다고 하니
판교만큼 좋아지면 어쩌나~~^^
다 살기좋고 좋아지면 두루두루 좋은거죠?
여하튼 자기집이 생겼다는 건 행복하네요.
지금 정체기라고 하니 기회 놓치지 마시고 좋은 선택들 하세용.
저도 일년정도 고민하고 결정한 것입니다. 고민할수록 가격만 올라가더라구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