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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달 여가 지난 경원선이 의정부, 양주, 동두천 주택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1번지 스피드뱅크가 경원선 복선 전철 개통 직후인 2006년 12월 28일부터 2007년 1월 26일 현재까지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의정부가 4.44% 오른데 이어 동두천과 양주시가 각각 2.16%, 2.38%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간 경기지역 평균 상승률(0.61%)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지난해 12월 15일 경원선 개통이 시작되면서 1시간 이상 걸리던 동두천 시청~의정부 가능역까지 통근시간은 20여분으로, 서울 중심가까지도 1시간여로 단축됐다. 교통여건이 개선되자 수도권 아파트값 폭등과 전세난 심화로 물건 구하기가 쉽지 않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서울 북부 지역과 파주 등지에서 매수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의정부 녹양역, 양주시 덕계역, 동두천 지행역, 보산역 등 4개역 주변 아파트값 상승폭은 더욱 눈에 띈다.

신도 49평형은 11월초 2억4000만원에서 현재는 3억5000만원으로 3개월이 채 않되는 사이에 9000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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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 백조로 비상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파주운정신도시가 모습을 갖춰가며 경의선이 개통된다고 하는 2009년이 오면 지금의 어지러운 게시판도 어느 정도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왜 우리 동네에는 이리도 안티가 많은 지.... 엘지가 공사를 하든, 말든 ㅡㅡㅡㅡㅡ 집값이 폭락하든, 붕괴되든 ㅡㅡㅡㅡㅡㅡㅡㅡ걍 냅둬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