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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에 살고 평촌에서 일합니다.

평촌 중앙공원이 일산호수공원이나 분당의 고즈넉한 옛건물과 분수대가 있는 자연지형을 살린 중앙공원이나 율동공원 등의 규모에 비한다면 물론 아니지요 평촌을 평한 아랫분들이 중앙공원이 분당이나 일산의 그것보다 좋다고 했나요? 도심가운데 있어 그만큼 쓸모가 있고 아기자기하며 활용도가 높다고 한 것 같은데요.

평촌을 속속들이 안다고 하지는 못해도 매일같이 출퇴근하는 곳이라자신있게 말하지만 평촌신도시에 공장굴뚝있는 것은 못봤습니다.열병합발전소굴뚝을 말하는 건지요?

웬지 님은 뭔가 트집을 부러 잡는 것 같습니다.
평촌은 물론 평지고 길건너 산은 있어도 가까이 단지옆에 끼고있는 산은 없다는 것이 평촌의 단점이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평촌의 인프라는 산본처럼 자연친화적인 면은 없지만 이 점을 빼고는 아쉬운 점이 없다고 봅니다. 평촌에 살면서 이렇게 흠집을 내는 까닭을 모르겠지만 이웃이 보기에도 참으로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