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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오롱과 동부 둘로 나뉠 수 있습니다.
저도 집을 사기전에 양 쪽을 모두 보았는데요. (현대는 까르푸나 역사, 등을 고려했을 때 내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걸어서 가기는 힘이 더 들것같아서 미리 포기했구요.)
먼저 실평수는 비슷한데 구조가 틀리답니다.
동부는 코오롱보다 뒷베란다와 거실이 약간 넓습니다. 화장실 하나이고  역에서 더 가까운 반면 외곽선에 가까운 길가 쪽은 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 중간 동은 괜찮음.) 
이에 비해 코오롱은 동부에 비해 역에서 좀더 멀리 있는 반면 방구조가 거실과 뒷베란다가 약간 좁지만 작은방하나가 좀 더 넓은 구조로 화장실이 두개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이 보기보다 넓더군요. 그래서 역에서 멀어도 10분이면 도보로 갈수 있으니 좀 비싸더라도 코오롱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살때는 동부 보다 코오롱이 천-천오백이 더비쌌습니다. (같은 로얄층으로)
저도 사기전에 여기 저기 자문을 구했는데 같은 역세권 아파트에서 같은 평수에 화장실이 하나와 둘이라면 메리트는 화장실이 두개인데가 더 많다고들하시더라고요. 저역시 바쁜 생활하는 사람이라서 우리 네식구가 아침이면 바쁘게 난리를 치는데 역시 화장실이 두 개니까 좋더군요.
거실이 좁아서 텄더니 왠만한 살림이 다 들어가고 주방에 제너럴냉장고(812L), 디오스김치냉장고,  식탁, 빌트인식기세척기(큰것)모두 놓고 사용합니다. 32평을 조금씩 줄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차피 들어와서 잠만 자고 밥한 끼 먹는데 돈이 많으면 큰집에 사람써가면서 청소걱정안하고 살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
잠만 자는데다 그 많은 돈을 깔고 자려면 너무 아깝지 않나도 싶고,,,,
하여간 저는 강남이 우리부부의 직장이니까 이매, 서현보다, 젤 가까운 야탑을 택했는데,,, 학교, 지역편차,,,,이것도 야탑에서 서서히 없어지고 있고요, 어차피 사교육으로 많이들 시키니까. (둘째를 아름방송 노래대회나가는데 예선에서 떨어졌어요. 하도 엄마들이 극성이라서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다른지역 보다 실력도 높더라구요. 야탑지역고등학교로 중3의 1,2등을 배정해줬다고도 하구요. 그래서 지난번 야탑지역 고등학교 열심히 공부시킨다고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도 많이 바뀌었답니다. 서현이 유명한 건 외국물먹고 온 사람들이 그 족을 선호하니까 당연히 특차,실력,자금,,,, 등등의 여파로 대학입학률이 높은 것이고요.
하여간에 집을 선택할 때는 가족구성원들의 특성을 고려해서 정하면 무난할 것같아요. 아무쪼록 열심히 심사숙고하셔서 좋은 집을 구하세요.
그리고 장미마을 동부 코오롱 아파트는 작년 11월에도 로얄층은 모두 4억 이상이었고 더욱이 올수리는 4억2천이상이었습니다.
참고로 어느 부동산업자가 그러더군요. 이집값이 얼마나 오를거냐고 했더니 평당 이천은 간다고 하더군요....믿거나 말거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