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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번 그 아파트를 돌아 봤는데요,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정문으로 부터 단지를 한바퀴돌아도 숨이 않차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산소같은 아파트라서가 아니라 손바닥처럼 좁은 소규모 아파트단지라서 그렇더군요.
어느 사이트에 한강을 환하게 조망하는 그림을 올려놓았더군요.
나도 혹할뻔했지요,
응봉산 정상에 올라가서 보면 금호동의 모든 아파트를 한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응봉산과 벽산아파트사이의 저지대에 삼성아파트가 끼어있데요.
독서당길에 인접한 2동의 몇몇가구는 고층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응봉산에 가리고, 요즘 한강쪽으로 한창 짓고 있는 복합상가에 막히지 않아야겠죠.
상가건설 반대 플래카드가 아직도 붙어있던가?. _
그리고 독서당길의 오르막길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소음에 대한 대책으로 투명방음막이 설치돼 있더구만요,
삼성의 첨단 기술력으로 세운 방음막으로 소음과 매연문제는 해결됐고,...,
지상에 차가 없고 좋지요....,
그런데 밤늦게 지하 2층까지도 그런데, 지하 3층까지 주차하러 내려가면 무섭고, 으스스하던디요...,
내가 겁이 많아서 그건가?
역시 삼성아파트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