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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똑같은 시기에 입주한 호계동 호계 e-편한세상 및 현대홈타운과 비산래미안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아 몇자 올립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 합니다...
저희는 얼마전 새집을 찾던터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호계대림을 선택하였습니다...
나름대로 고민한 결과를 몇자 올리면...

공통점인 장점입니다만...
새집이고 각자 브랜드 아파트인바 외관이 수려하고 나름대로 아파트 구성에 신경을 쓴 점이 많다는 점입니다..
조경이나 내부 인테리어등 평촌에 있는 아파트들과는 엄청난 차이 입니다...
제가 평촌에 있다가 이사를 와서요...
평촌에서 제일 심각했다고 생각한 주차문제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하 주차장이 지하2층까지 세대당 1.3대씩이라고 하니까요...

또한 아파트 뒤에 산이 있다는 겁니다..
비산래미안은 산을 끼고 아파트가 지어져 조금 비탈이고요...
작은 동산이 있어 좋을것 같더군요..
대림의 경우는 뒤에 등산로가 잘 정비된 모락산이 있고요...
쇼핑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비산동의 경우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고요, 호계동의 경우 까르푸와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교통은 둘다 매우 좋습니다..
호계는 군포,의왕,안양 결절점으로 안양의 초입이며 이들 시와 서울을 잇는 버스들이 모두 이곳을 지난다고 할수 있습니다...
비산도 안양구도시와 신도시(평촌)의 교차지점으로 서울 인천으로 나가기가 수월하며 버스편도 많이 있습니다...

공통적인 단점이라면...
역시 용적율이죠...
더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만... 중요한 한가지는 님들이 생각하는 만큼 답답하지는 않다는 얘기...
또한 지하철역과의 거리이고요...
어느 아파트이건 마을버스를 타고 가셔야할 거리 입니다...

○ 비산래미안의 장단점
비산래미안은 주변에 쇼핑및 문화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안양시 종합운동장 농구장 수영장 빙상장등 저렴한 가격에 멋진 스포츠경기와 레저 활동을 할수 있습니다.. (비산동은 도보이용이구요 호계동은 버스이용합니다..)
비산로를 따라 패밀리 레스토랑도 즐비하고요..
안양의 안양천 살리기 운동에 따라 안양천도 많이 맑아지고 있으며 천 주변에 운동시설이라든가 생태하천을 위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래미안 단지를 끼고 초등학교도 있고요...

하지만 대로변에 위치한 초등학교는 좀 위험해 보였구요...
그일대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마비라고 할 정도로...
아파트 중앙에 묘가 있는데... 묘 주인이 이장에 합의하지 않아서 그냥 두었다고 하데요...
뭐 대충 그런것이 흠입니다...

○ 호계동 대림과 현대의 장단점
호계동 아파트 역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대림과 현대는 담장없이 같은 단지처럼 만들어져있는데... 삼성과 거의 비슷한 세대수 이고요..
단지 바로 뒤에 호성초.중학교가 있어서 애들 키우기는 좋아 보입니다...
이곳 역시 호계시장 까르푸 롯데마트등 쇼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지척에 백운호수라하는 라이브카페촌도 있는데요...

분위기 좋고 또한 수상스키나 모터보트 오리(?)등을 탈수가 있습니다..
안양시는 아니지만 의왕시에서 관광개발로 좀 뜨고있는것 같습니다..
낚시하시는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이 아파트 앞으로 유한양행 등 공장시설이 많구요...
안양교도소가 옆쪽으로 위치하여 있어 가격대가 비산동보다는 떨어지구요...

어쨌든 저희가 호계동을 택한것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바로 옆 의왕 오전동으로 아파트가 속속들어서고 있으며 유한양행 공장이전 지하철 2017년 개통...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거론... 의왕시 지구개발 계획에 따른 인근 포일재개발...등등... 이런점으로 볼때 가격도 비산동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주위의 여건들이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고속도로 진출입도 훨씬 수월하고요...
무엇보다 아버지 어머니가 아파트 뒷편 등산로에서 계원조형뒤로 넘어오는 코스를 상당히 좋아하셔서요...

어쨌든 저희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긴길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어디까지나 이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두단지에 관심있으신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