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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촌 초원마을에서 살던 사람입니다. 양재동까지 1917번 타고도 출근해봤고 지하철로 선바위까지 가서 11번 시리즈와 97-2 이용한 경험잡니다.

님께서 입주하실 낙천대는 평촌이 아니기때문에 지하철역 이용이 용이하지 않기때문에 더욱 힘들듯 하네요. 때문에 버스로 인덕원까지 오셔서 지하철 또는 97-2를 타시거나 버스로 관양동이나 인덕원에서 1917, 3030번 또는 11번시리즈를 타셔야 합니다.

현재로선 안양시내와 과천시내를 통과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만 1917번이나 3030번이 통과하는 과천외곽 고속화도로부터는 많이 막힙니다. 여기서 부터는 지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속화도로가 끝나는 선암삼거리부터는 아예 주차장입니다. 인덕원에서 버스를 이용할 시 앉아서 갈 수 없으니... 정말 다리, 무릎 아픕니다.ㅜㅜ 그래서 저도 범계중학교 앞까지 가서 타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안지 못할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버스는 권하고 싶지가 않네요. 지금은 차가 많아도 길이 넓어 인덕원에서도 차가 잘 빠지는 편이지만, 낙천대와 래미안이 들어서면 모두들 교통지옥이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대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솔직히 보고만 있어도 숨이 막힐 정도로 용적률(400%로 알고 있는데)이 장난 아니잖아요? 거기서 나올 차량들...

제 생각엔 인덕원에 오셔서 지하철 이용하시는것이 훨씬 빠를겁니다. 물론 지하철도 만만치는 않죠! 사당역까지도 Full이고, 2호선 환승시도 정말 장난 아닙니다.

아예 이른시간에 나가시면 7시 이전에만 가시면 남태령이고 어디고 수월하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셔서 편안한 출근길 되시길~